[간추린 소식] 춘천, 철원 ‘태릉 대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외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늘(1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육 시장은 춘천은 1934년부터 주요 빙상경기대회가 열린 빙상 중심지라며 유치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고,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 6만㎡의 사업용지도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철원군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철거가 예정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시설을 내년 상반기에 선정할 계획입니다.

2023 춘천시 자원봉사자대회…유공자 시상

춘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13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춘천시자원봉사자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의 자원 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봉사 참여자를 위한 문화 공연도 열렸습니다.

강원대, ‘분자과학융합기술’ 중점 연구소 개소

강원대학교가 오늘(13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에서 '분자과학융합기술연구소 대학 중점연구소를 개소했습니다.

'분자연구소'는 올해 9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 대학 중점연구소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9년 동안 69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분자연구소'는 생명공학 분야의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분자 진단 예측 기술 등을 개발합니다.

강원도의회 예결위, 내년도 교육청 예산 254억여 원 삭감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3일), 강원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 예산안 3조 9,700억 원 가운데 254억여 원을 조정해 의결했습니다.

사업별로는 전자칠판 보급 사업 예산 155억여 원과 학생독립운동기념관 신축 예산 34억여 원을 전액 삭감하는 등 7개 사업에서 예산 254억 9천만 원을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