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이세요? 3천 원 더 내세요”…무한리필 고깃집 논란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2.14 (07:28) 수정 2023.12.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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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 '군인'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군 장병에겐 돈을 더 받는 식당이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SNS로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바로 보시죠.

논란이 된 식당의 메뉴판입니다.

성인 1인 기준, 만 6천9백 원에 고기와 음료, 공깃밥까지 무한 제공된다고 쓰여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군인' 요금이 따로 적혀 있습니다.

게다가 성인 요금보다 3천 원 더 비싼 만 9천9백 원입니다.

해당 식당은 군부대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동안 이 식당을 다녀간 손님들도 군인 추가 요금에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한 손님은 "일행 중 군인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묻지도 않고 모두 군인 가격으로 받는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식당 업주로 추정되는 사람이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군인들이 먹는 양이 상상을 초월한다", "손해 볼 수는 없지 않으냐"며 사정을 이해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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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4 07:28:44
    • 수정2023-12-14 07: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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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 '군인'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군 장병에겐 돈을 더 받는 식당이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SNS로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바로 보시죠.

논란이 된 식당의 메뉴판입니다.

성인 1인 기준, 만 6천9백 원에 고기와 음료, 공깃밥까지 무한 제공된다고 쓰여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군인' 요금이 따로 적혀 있습니다.

게다가 성인 요금보다 3천 원 더 비싼 만 9천9백 원입니다.

해당 식당은 군부대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동안 이 식당을 다녀간 손님들도 군인 추가 요금에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한 손님은 "일행 중 군인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묻지도 않고 모두 군인 가격으로 받는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식당 업주로 추정되는 사람이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군인들이 먹는 양이 상상을 초월한다", "손해 볼 수는 없지 않으냐"며 사정을 이해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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