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유롭게 흐르는 강’ 복원 노력

입력 2023.12.14 (09:49) 수정 2023.12.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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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홍수를 제한하고 물을 더 잘 저장하기 위해 유럽연합은 댐과 제방의 철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남부 지역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 오드주의 카르카손.

빌글리 인근의 오래된 제방 철거 작업이 진행 됐습니다.

강의 '자연흐름'을 복원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호해 강에 생명을 찾아주기 위해섭니다.

[카린 론/지중해및 코르시카 수자원청 몽펠리에 대표단 : "변화하는 기후에 저항할 수 있는 수생 환경을 유지하고, 생물 다양성을 재창조하며 물을 저장하는 방법입니다."]

지난 6월 발표된 유럽연합 자원 복원법은 댐 제거와 하천의 자연 연결성 및 범람원 기능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회원국들이 오래된 댐과 제방등을 철거해, 최소 25,000킬로미터의 하천이 자유롭게 흐르도록 복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유럽 전역에서 239개의 댐이 철거됐는데요.

전문가들은 '자유롭게 흐르는' 강이 생물 다양성의 붕괴를 막고, 홍수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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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4 09:49:26
    • 수정2023-12-14 09: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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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홍수를 제한하고 물을 더 잘 저장하기 위해 유럽연합은 댐과 제방의 철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남부 지역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 오드주의 카르카손.

빌글리 인근의 오래된 제방 철거 작업이 진행 됐습니다.

강의 '자연흐름'을 복원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호해 강에 생명을 찾아주기 위해섭니다.

[카린 론/지중해및 코르시카 수자원청 몽펠리에 대표단 : "변화하는 기후에 저항할 수 있는 수생 환경을 유지하고, 생물 다양성을 재창조하며 물을 저장하는 방법입니다."]

지난 6월 발표된 유럽연합 자원 복원법은 댐 제거와 하천의 자연 연결성 및 범람원 기능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회원국들이 오래된 댐과 제방등을 철거해, 최소 25,000킬로미터의 하천이 자유롭게 흐르도록 복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유럽 전역에서 239개의 댐이 철거됐는데요.

전문가들은 '자유롭게 흐르는' 강이 생물 다양성의 붕괴를 막고, 홍수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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