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정부 부채 1천조 원 넘어…GDP 대비 50%↑

입력 2023.12.14 (12:08) 수정 2023.12.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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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반정부 부채가 천조 원을 웃돌면서 GDP 대비 50%를 또 넘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오늘 발표를 보면 지난해 일반정부 부채는 1,157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0조 9,000억 원 늘었습니다.

이는 GDP 대비 53.3% 수준으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50%를 넘겼습니다.

일반정부 부채 증가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국고채가 전년 대비 84조 원 넘게 늘어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정부 부채는 국가 채무에 비영리 공공기관 부채까지 더한 값으로 IMF 등 국제기구에서 국가부채를 비교할 때 사용하는 공식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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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4 12:08:16
    • 수정2023-12-14 12: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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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반정부 부채가 천조 원을 웃돌면서 GDP 대비 50%를 또 넘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오늘 발표를 보면 지난해 일반정부 부채는 1,157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0조 9,000억 원 늘었습니다.

이는 GDP 대비 53.3% 수준으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50%를 넘겼습니다.

일반정부 부채 증가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국고채가 전년 대비 84조 원 넘게 늘어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정부 부채는 국가 채무에 비영리 공공기관 부채까지 더한 값으로 IMF 등 국제기구에서 국가부채를 비교할 때 사용하는 공식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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