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저수지에 빠진 차량서 60대 숨진 채 발견…교통사고 추정

입력 2023.12.14 (18:47) 수정 2023.12.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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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10시 40분쯤 옹진군 백령도 저수지에서 "차량이 저수지에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석에 숨져있는 6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 씨 지인은 전날 "요즘 A 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백령도에 거주했던 A 씨가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로 저수지에 빠진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저수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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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4 18:47:14
    • 수정2023-12-14 18:53:56
    사회
서해 최북단 백령도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10시 40분쯤 옹진군 백령도 저수지에서 "차량이 저수지에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석에 숨져있는 6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 씨 지인은 전날 "요즘 A 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백령도에 거주했던 A 씨가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로 저수지에 빠진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저수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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