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반대’ 의협, 대통령실 앞서 또다시 1인 시위

입력 2023.12.14 (19:18) 수정 2023.12.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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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8일 만에 다시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입니다.

의협이 꾸린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는 오늘(14일) 저녁 8시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지난주 수요일 1차 시위를 벌인 뒤, 8일 만에 또다시 릴레이 시위에 나선 겁니다.

의협은 지난 11일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고, 오는 17일에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여는 등 집단행동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한편, 철야 시위와 릴레이 시위 등을 주도해온 최대집 범대위 투쟁위원장은 오늘 오전 사퇴했습니다.

범대위 측은 최 전 위원장을 대신해 이필수 범대위원장이 투쟁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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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4 19:18:45
    • 수정2023-12-14 19:42:45
    사회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8일 만에 다시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입니다.

의협이 꾸린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는 오늘(14일) 저녁 8시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지난주 수요일 1차 시위를 벌인 뒤, 8일 만에 또다시 릴레이 시위에 나선 겁니다.

의협은 지난 11일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고, 오는 17일에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여는 등 집단행동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한편, 철야 시위와 릴레이 시위 등을 주도해온 최대집 범대위 투쟁위원장은 오늘 오전 사퇴했습니다.

범대위 측은 최 전 위원장을 대신해 이필수 범대위원장이 투쟁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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