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지리산 덕산댐 재추진, 진주시 반발…왜?
입력 2023.12.14 (19:35)
수정 2023.12.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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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부산시의 허위 공문서 논란 속에 무산됐던 산청 '지리산 덕산댐' 건설 사업이 최근 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댐 건설을 위해 민간 추진위원회가 앞장섰는데요.
산청군과 군의회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하류 지역인 진주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리산 자락 산청 덕천강입니다.
강 주변으로 주택과 학교, '남명 조식 선생' 유적이 있습니다.
이곳 하류 4km 지점이 '지리산 덕산댐' 후보지로 다시 거론됩니다.
추진 주체는 산청 시천과 덕산 일부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단입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이 추진단에서 밝힌 댐 건설 예정지입니다.
추진단은 댐이 건설되면 이곳 상류 3천300가구가 수몰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합천댐과 남강댐을 더한 크기인 11억 톤 규모의 댐을 세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단 계획입니다.
[박경득/지리산 덕산댐 추진위원단장 : "(산청) 군수님하고 군의회는 저희들이 보고를 드렸고, 그걸 가지고 군수님하고 군 의장님께서 추진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최근에는 주민 76%가 댐 건설에 찬성한다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이후 주민 갈등 조짐까지 일고 있습니다.
[주민/음성변조 : "생각보다 찬성하는 사람이 안 많더라니까. 여론조사 어떻게 했는지도 몰라 사람들도..."]
산청군과 군의회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명순/산청군의회 의장 : "(일단)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고, 찬반으로 인해서 (군민의) 삶에 혼란이 오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반면 하류 지역인 진주의 입장은 강경합니다.
진주시의회는 덕산댐 건설이 경남 서부권 식수원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진주시의 공식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정인/진주시의원 : "(남강댐은) 하루에 약 150만 톤 전후로 물이 사용돼야 하는데, 이게 만약 조금이라도 차질이 생긴다면 식수뿐 아니라 모든 문제가 어려워집니다."]
최근 환경부가 물 부족 상황 등을 종합 검토해 댐을 추가로 짓거나 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리산 덕산댐'을 둘러싼 갈등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영상편집:김진용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 오늘부터 진주서 열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이 오늘(14일)과 내일(15일) 이틀 동안 진주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첫 날인 오늘(14일), 전국 대학생 등 250여 명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 등 국내 주요기업 창업주 생가를 찾아 기업가 정신을 체험했고, 해외 진출기업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내일(15일)은 GS와 삼성, LG와 효성 등 기업체 고위 임원이 참여하는 강의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익명 기부자, 진주시에 ‘10kg 쌀’ 50포 기부
익명의 기부자가 진주시 아동보육과에 10kg 쌀 50포를 기부했습니다.
이 기부자는 2021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정미소에서 도정한 쌀을 진주시에 맡겨오고 있습니다.
기탁된 쌀은 아동 공동생활가정 등 30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강제추행·모욕 혐의’ 거창군 공무원 2명 송치
경남경찰청은 여성 경찰관을 상대로 강제추행과 모욕을 한 혐의로 거창군 간부 공무원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월 거창군 한 식당에서 경찰관 격려 행사를 하던 중 여성 경찰관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거창군은 지난달, 이들 간부 공무원 2명을 직위해제했습니다.
경상국립대, 2024학년도 신입생 780명 정시모집
경상국립대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모집 인원은 가군 290여 명, 나군 470여 명, 다군 2명 등 모두 780명이며, 정시모집 전형은 일반과 지역인재, 농어촌학생 등 7가지입니다.
경상국립대는 정보통신 공과대학과 우주항공대학을 신설해 우주항공 방산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2년 전, 부산시의 허위 공문서 논란 속에 무산됐던 산청 '지리산 덕산댐' 건설 사업이 최근 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댐 건설을 위해 민간 추진위원회가 앞장섰는데요.
산청군과 군의회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하류 지역인 진주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리산 자락 산청 덕천강입니다.
강 주변으로 주택과 학교, '남명 조식 선생' 유적이 있습니다.
이곳 하류 4km 지점이 '지리산 덕산댐' 후보지로 다시 거론됩니다.
추진 주체는 산청 시천과 덕산 일부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단입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이 추진단에서 밝힌 댐 건설 예정지입니다.
추진단은 댐이 건설되면 이곳 상류 3천300가구가 수몰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합천댐과 남강댐을 더한 크기인 11억 톤 규모의 댐을 세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단 계획입니다.
[박경득/지리산 덕산댐 추진위원단장 : "(산청) 군수님하고 군의회는 저희들이 보고를 드렸고, 그걸 가지고 군수님하고 군 의장님께서 추진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최근에는 주민 76%가 댐 건설에 찬성한다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이후 주민 갈등 조짐까지 일고 있습니다.
[주민/음성변조 : "생각보다 찬성하는 사람이 안 많더라니까. 여론조사 어떻게 했는지도 몰라 사람들도..."]
산청군과 군의회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명순/산청군의회 의장 : "(일단)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고, 찬반으로 인해서 (군민의) 삶에 혼란이 오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반면 하류 지역인 진주의 입장은 강경합니다.
진주시의회는 덕산댐 건설이 경남 서부권 식수원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진주시의 공식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정인/진주시의원 : "(남강댐은) 하루에 약 150만 톤 전후로 물이 사용돼야 하는데, 이게 만약 조금이라도 차질이 생긴다면 식수뿐 아니라 모든 문제가 어려워집니다."]
최근 환경부가 물 부족 상황 등을 종합 검토해 댐을 추가로 짓거나 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리산 덕산댐'을 둘러싼 갈등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영상편집:김진용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 오늘부터 진주서 열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이 오늘(14일)과 내일(15일) 이틀 동안 진주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첫 날인 오늘(14일), 전국 대학생 등 250여 명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 등 국내 주요기업 창업주 생가를 찾아 기업가 정신을 체험했고, 해외 진출기업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내일(15일)은 GS와 삼성, LG와 효성 등 기업체 고위 임원이 참여하는 강의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익명 기부자, 진주시에 ‘10kg 쌀’ 50포 기부
익명의 기부자가 진주시 아동보육과에 10kg 쌀 50포를 기부했습니다.
이 기부자는 2021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정미소에서 도정한 쌀을 진주시에 맡겨오고 있습니다.
기탁된 쌀은 아동 공동생활가정 등 30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강제추행·모욕 혐의’ 거창군 공무원 2명 송치
경남경찰청은 여성 경찰관을 상대로 강제추행과 모욕을 한 혐의로 거창군 간부 공무원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월 거창군 한 식당에서 경찰관 격려 행사를 하던 중 여성 경찰관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거창군은 지난달, 이들 간부 공무원 2명을 직위해제했습니다.
경상국립대, 2024학년도 신입생 780명 정시모집
경상국립대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모집 인원은 가군 290여 명, 나군 470여 명, 다군 2명 등 모두 780명이며, 정시모집 전형은 일반과 지역인재, 농어촌학생 등 7가지입니다.
경상국립대는 정보통신 공과대학과 우주항공대학을 신설해 우주항공 방산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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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진주] 지리산 덕산댐 재추진, 진주시 반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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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14 19:35:18
- 수정2023-12-14 20:01:11
[앵커]
2년 전, 부산시의 허위 공문서 논란 속에 무산됐던 산청 '지리산 덕산댐' 건설 사업이 최근 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댐 건설을 위해 민간 추진위원회가 앞장섰는데요.
산청군과 군의회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하류 지역인 진주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리산 자락 산청 덕천강입니다.
강 주변으로 주택과 학교, '남명 조식 선생' 유적이 있습니다.
이곳 하류 4km 지점이 '지리산 덕산댐' 후보지로 다시 거론됩니다.
추진 주체는 산청 시천과 덕산 일부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단입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이 추진단에서 밝힌 댐 건설 예정지입니다.
추진단은 댐이 건설되면 이곳 상류 3천300가구가 수몰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합천댐과 남강댐을 더한 크기인 11억 톤 규모의 댐을 세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단 계획입니다.
[박경득/지리산 덕산댐 추진위원단장 : "(산청) 군수님하고 군의회는 저희들이 보고를 드렸고, 그걸 가지고 군수님하고 군 의장님께서 추진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최근에는 주민 76%가 댐 건설에 찬성한다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이후 주민 갈등 조짐까지 일고 있습니다.
[주민/음성변조 : "생각보다 찬성하는 사람이 안 많더라니까. 여론조사 어떻게 했는지도 몰라 사람들도..."]
산청군과 군의회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명순/산청군의회 의장 : "(일단)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고, 찬반으로 인해서 (군민의) 삶에 혼란이 오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반면 하류 지역인 진주의 입장은 강경합니다.
진주시의회는 덕산댐 건설이 경남 서부권 식수원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진주시의 공식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정인/진주시의원 : "(남강댐은) 하루에 약 150만 톤 전후로 물이 사용돼야 하는데, 이게 만약 조금이라도 차질이 생긴다면 식수뿐 아니라 모든 문제가 어려워집니다."]
최근 환경부가 물 부족 상황 등을 종합 검토해 댐을 추가로 짓거나 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리산 덕산댐'을 둘러싼 갈등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영상편집:김진용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 오늘부터 진주서 열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이 오늘(14일)과 내일(15일) 이틀 동안 진주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첫 날인 오늘(14일), 전국 대학생 등 250여 명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 등 국내 주요기업 창업주 생가를 찾아 기업가 정신을 체험했고, 해외 진출기업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내일(15일)은 GS와 삼성, LG와 효성 등 기업체 고위 임원이 참여하는 강의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익명 기부자, 진주시에 ‘10kg 쌀’ 50포 기부
익명의 기부자가 진주시 아동보육과에 10kg 쌀 50포를 기부했습니다.
이 기부자는 2021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정미소에서 도정한 쌀을 진주시에 맡겨오고 있습니다.
기탁된 쌀은 아동 공동생활가정 등 30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강제추행·모욕 혐의’ 거창군 공무원 2명 송치
경남경찰청은 여성 경찰관을 상대로 강제추행과 모욕을 한 혐의로 거창군 간부 공무원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월 거창군 한 식당에서 경찰관 격려 행사를 하던 중 여성 경찰관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거창군은 지난달, 이들 간부 공무원 2명을 직위해제했습니다.
경상국립대, 2024학년도 신입생 780명 정시모집
경상국립대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모집 인원은 가군 290여 명, 나군 470여 명, 다군 2명 등 모두 780명이며, 정시모집 전형은 일반과 지역인재, 농어촌학생 등 7가지입니다.
경상국립대는 정보통신 공과대학과 우주항공대학을 신설해 우주항공 방산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2년 전, 부산시의 허위 공문서 논란 속에 무산됐던 산청 '지리산 덕산댐' 건설 사업이 최근 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댐 건설을 위해 민간 추진위원회가 앞장섰는데요.
산청군과 군의회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하류 지역인 진주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리산 자락 산청 덕천강입니다.
강 주변으로 주택과 학교, '남명 조식 선생' 유적이 있습니다.
이곳 하류 4km 지점이 '지리산 덕산댐' 후보지로 다시 거론됩니다.
추진 주체는 산청 시천과 덕산 일부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단입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이 추진단에서 밝힌 댐 건설 예정지입니다.
추진단은 댐이 건설되면 이곳 상류 3천300가구가 수몰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합천댐과 남강댐을 더한 크기인 11억 톤 규모의 댐을 세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단 계획입니다.
[박경득/지리산 덕산댐 추진위원단장 : "(산청) 군수님하고 군의회는 저희들이 보고를 드렸고, 그걸 가지고 군수님하고 군 의장님께서 추진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최근에는 주민 76%가 댐 건설에 찬성한다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이후 주민 갈등 조짐까지 일고 있습니다.
[주민/음성변조 : "생각보다 찬성하는 사람이 안 많더라니까. 여론조사 어떻게 했는지도 몰라 사람들도..."]
산청군과 군의회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명순/산청군의회 의장 : "(일단)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고, 찬반으로 인해서 (군민의) 삶에 혼란이 오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반면 하류 지역인 진주의 입장은 강경합니다.
진주시의회는 덕산댐 건설이 경남 서부권 식수원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진주시의 공식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정인/진주시의원 : "(남강댐은) 하루에 약 150만 톤 전후로 물이 사용돼야 하는데, 이게 만약 조금이라도 차질이 생긴다면 식수뿐 아니라 모든 문제가 어려워집니다."]
최근 환경부가 물 부족 상황 등을 종합 검토해 댐을 추가로 짓거나 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리산 덕산댐'을 둘러싼 갈등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영상편집:김진용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 오늘부터 진주서 열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이 오늘(14일)과 내일(15일) 이틀 동안 진주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첫 날인 오늘(14일), 전국 대학생 등 250여 명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 등 국내 주요기업 창업주 생가를 찾아 기업가 정신을 체험했고, 해외 진출기업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내일(15일)은 GS와 삼성, LG와 효성 등 기업체 고위 임원이 참여하는 강의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익명 기부자, 진주시에 ‘10kg 쌀’ 50포 기부
익명의 기부자가 진주시 아동보육과에 10kg 쌀 50포를 기부했습니다.
이 기부자는 2021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정미소에서 도정한 쌀을 진주시에 맡겨오고 있습니다.
기탁된 쌀은 아동 공동생활가정 등 30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강제추행·모욕 혐의’ 거창군 공무원 2명 송치
경남경찰청은 여성 경찰관을 상대로 강제추행과 모욕을 한 혐의로 거창군 간부 공무원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월 거창군 한 식당에서 경찰관 격려 행사를 하던 중 여성 경찰관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거창군은 지난달, 이들 간부 공무원 2명을 직위해제했습니다.
경상국립대, 2024학년도 신입생 780명 정시모집
경상국립대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모집 인원은 가군 290여 명, 나군 470여 명, 다군 2명 등 모두 780명이며, 정시모집 전형은 일반과 지역인재, 농어촌학생 등 7가지입니다.
경상국립대는 정보통신 공과대학과 우주항공대학을 신설해 우주항공 방산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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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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