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라임 로비 의혹’ 윤갑근 무죄 확정…“총선 출마” 외

이른바 '라임 로비' 의혹으로 재판을 받아온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대법원의 무죄 확정 판결을 받고 내년 청주 상당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알선 수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위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2019년 라임 자산 운용 측으로부터 라임 펀드를 우리 은행에 재판매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금품 2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는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2심 재판부는 정당한 자문료였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충북 새 브랜드 전시회 25일까지 도청서 개최

충청북도 브랜드 전시회가 오늘부터 25일까지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열립니다.

신규 브랜드 슬로건과 심벌마크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브랜드 개발 과정과 대표 상징을 활용한 물품, 소통 캐릭터 등을 살필 수 있습니다.

행사 첫날에는 대표 상징 개발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와 소통 캐릭터 우수작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 일반고-특성화고 진로 변경 전입학제 시행

충청북도교육청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고와 특성화고 진로 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합니다.

이 제도는 현재 다니는 학교 교과 과정이 진로·적성에 맞지 않는 학생들이 계열을 변경할 수 있도록 전입학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충북교육청의 이번 하반기 일반고와 특성화고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은 76개 학교, 309명입니다.

충북경제포럼 창립 25주년 행사 열려

충북경제포럼 창립 25주년 기념행사가 오늘(14일), 포럼 회원과 경제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제인과 학계, 언론인 등이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충북경제포럼은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사랑성금 2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