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총선 앞두고 여야 셈법 ‘복잡’…전망은?

입력 2023.12.14 (19:54) 수정 2023.12.14 (2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장제원의 불출마, 김기현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죠.

민주당도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두고 연일 시끄러운데요.

이 시간 박지원 전 국정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여당 이야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친문 핵심인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정, 갑작스럽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윤 대통령의 의지가 작용한 것 아니냐 이런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김기현 대표의 사퇴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작용되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초선, 초선 의원들이 텔레그램에 김기현 대표를 보호하다가 결국 중진들이 밀어붙여서 나갔는데 저는 좀 역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떻게 됐든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불을 지핀 중진들의 용퇴 또는 험지 출마의 목적을 달성해야 소위 검찰 출신 검역관들을 봤는데 지금 보면 결국 중진들에 의거해서 김기현 대표가 나갔기 때문에 저는 초, 재선 의원들이 오늘 내일 사이에 좀 움직여가지고 김기현 대표의 사태를 번복하는 것이 일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점쳐봅니다.

[앵커]

어쨌든 김기현 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히기 전에 또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났다고 지금 확인이 됐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될까요?

[답변]

이준석 전 대표는 저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방송을 같이 하고 상당히 많이 대화를 해요.

그런데 어제 막 만나고 와서 저랑 제 방송을 했는데 김기현 대표가 이건 언론에 알리자 이런 말씀을 했다고 그래요.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로서는 자기가 당 대표할 때 김기현 원내대표 이 조합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조합이기 때문에 자기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기 전에 꼭 중진 몇 분들은 보아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지난주에 약속을 잡았는데 오늘 이렇게 됐다,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둘이 함께 신당 창당하지 않느냐 절대 그렇지는 않다, 그래서 내친 김에 더 물었죠.

그럼 이낙연하고 하느냐 만나고 서로 좋게 얘기하는데 그랬더니 이준석 대표의 말씀이 이낙연 대표는 민주당에서 아무런 것도 없지 않습니까 하고 부정적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어떻게 두 분의 만남이 신당 창당 등 이러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어떤 다른 움직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게 보신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국민의힘 인적 쇄신 움직임 속에서 결국은 27일 탈당을 예고한 이준석 대표의 신당 창당 사실 좀 동력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는데요.

[답변]

아 제가 작년부터 여기 와서도 얘기를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유승민을 몰아내기 때문에 창당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지금 이준석 대표가 타협해서 그리 다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자기의 미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하고 저하고 계속 만나고 보니까 참 괜찮은 친구인데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제가 자꾸 물었어요.

너 만약에 그렇게 다시 한국에서 들어가면 너 미래는 없다 죽는다 했더니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심지어 저한테 원장님이 탑 스파이 대장으로서 지금까지 얘기 해 온 게 50%는 맞았고 50%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 제가 100% 얘기한 것이 다 옳았다, 저는 그렇게 판단했어요.

[앵커]

그렇다면 또 한동훈 장관의 역할론 이거에 대한 이야기들도 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한동훈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황태자이고 최근 서울의 봄 영화를 보더라도 군 하나의 두목은 죽어서도 땅으로 돌아갈 자유가 역사가 국민이 박탈시켜버렸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검찰 하나가 제2 검찰공화국을 창설하려고 한동훈 장관을 내세우고 있는데 물론 그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 역할은 하겠지만 우리 국민이 어떤 경우에도 검찰 하나가 다시 집권하는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앞서 뉴스에서 나왔지만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공식화가 되면서 또 민주당도 내부적으로 더 시끄러운 상황인데 박 전 원장께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좋은 기회를 망치고 있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를 드셨습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답변]

저는 진짜 알다가도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낙연 왜 그러는지를 모르겠어요.

지금 보십시오.

사실 대통령은 레임덕이 시작됐고 국민의힘은 빅뱅 붕괴가 시작됐어요.

그리고 검찰, 하나회가 재집권을 하려고 하는 시나리오가 진행 중에 있고 여기에 김기현 대표가 사퇴하고 이준석 신당은 창당되면서 김건희 특검이 아킬레스건으로 지금 올라오고 있잖아요.

이런 때 저는 작년부터 보수가 분열된다, 이걸 1년 내내 고생해서 지금 성취돼가고 있는데 이러한 좋은 판에 왜 이낙연이 그러한 일을 하는지 저는 진짜 민주당을 망쳐도 나라를 민주주의를 망쳐도 이렇게 망칠 수가 있느냐 해서 흥분이 돼요.

그래서 저는 지금 선거 구도만 보더라도 2 보수 1 진보면, 2 대 1 구도로 총선 승리도 하고 정권교체도 가능한데 이낙연 방해하지 마라 저는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앵커]

어쨌든 그렇다면 사실 이 전 대표의 어떤 정치적인 수사 정치인들의 목표치는 어제 아마 뉴스를 통해서 보도가 됐는데 호남 쪽 비명계 의원들의 합류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저는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아요.

이병훈 의원도 진짜 제일 가까운 이낙연 측근 아니에요.

절대 안 가겠습니다.

저하고 전화 통화했어요.

그리고 그의 고향 후배인 이개호 의원 현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안 갑니다.

아무도 없잖아요.

아니 이 정치인이라고 하는 것은 특히 국회의원 후보들은 자기가 당선될 곳으로 찾아갑니다.

만약 이낙연 후보 대표가 인기가 있다면 저도 해남완도진도에서 이낙연 계로 가야죠.

그런데 광주전남 호남에 전체 내년 총선 후보들이 다 이재명팔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낙연이 그렇게 하면 절대 안 된다, 진짜 망하는 길로 간다.

그리고 그의 정치 말로는 제2의 박찬종이 될 것이다.

그렇게 봐요.

[앵커]

그럼 짧게 사실 이탄희, 홍성국 두 초선의원 사이에서 민주당 내에서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이건 또 어떻게 보십니까?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탄희 의원은 굉장히 참 훌륭한 평가를 받는 의원인데 자기 건강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가 있어서 불출마 선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시간관계상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슈대담] 총선 앞두고 여야 셈법 ‘복잡’…전망은?
    • 입력 2023-12-14 19:54:29
    • 수정2023-12-14 22:29:02
    뉴스7(광주)
[앵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장제원의 불출마, 김기현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죠.

민주당도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두고 연일 시끄러운데요.

이 시간 박지원 전 국정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여당 이야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친문 핵심인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정, 갑작스럽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윤 대통령의 의지가 작용한 것 아니냐 이런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김기현 대표의 사퇴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작용되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초선, 초선 의원들이 텔레그램에 김기현 대표를 보호하다가 결국 중진들이 밀어붙여서 나갔는데 저는 좀 역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떻게 됐든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불을 지핀 중진들의 용퇴 또는 험지 출마의 목적을 달성해야 소위 검찰 출신 검역관들을 봤는데 지금 보면 결국 중진들에 의거해서 김기현 대표가 나갔기 때문에 저는 초, 재선 의원들이 오늘 내일 사이에 좀 움직여가지고 김기현 대표의 사태를 번복하는 것이 일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점쳐봅니다.

[앵커]

어쨌든 김기현 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히기 전에 또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났다고 지금 확인이 됐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될까요?

[답변]

이준석 전 대표는 저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방송을 같이 하고 상당히 많이 대화를 해요.

그런데 어제 막 만나고 와서 저랑 제 방송을 했는데 김기현 대표가 이건 언론에 알리자 이런 말씀을 했다고 그래요.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로서는 자기가 당 대표할 때 김기현 원내대표 이 조합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조합이기 때문에 자기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기 전에 꼭 중진 몇 분들은 보아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지난주에 약속을 잡았는데 오늘 이렇게 됐다,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둘이 함께 신당 창당하지 않느냐 절대 그렇지는 않다, 그래서 내친 김에 더 물었죠.

그럼 이낙연하고 하느냐 만나고 서로 좋게 얘기하는데 그랬더니 이준석 대표의 말씀이 이낙연 대표는 민주당에서 아무런 것도 없지 않습니까 하고 부정적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어떻게 두 분의 만남이 신당 창당 등 이러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어떤 다른 움직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게 보신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국민의힘 인적 쇄신 움직임 속에서 결국은 27일 탈당을 예고한 이준석 대표의 신당 창당 사실 좀 동력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는데요.

[답변]

아 제가 작년부터 여기 와서도 얘기를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유승민을 몰아내기 때문에 창당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지금 이준석 대표가 타협해서 그리 다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자기의 미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하고 저하고 계속 만나고 보니까 참 괜찮은 친구인데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제가 자꾸 물었어요.

너 만약에 그렇게 다시 한국에서 들어가면 너 미래는 없다 죽는다 했더니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심지어 저한테 원장님이 탑 스파이 대장으로서 지금까지 얘기 해 온 게 50%는 맞았고 50%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 제가 100% 얘기한 것이 다 옳았다, 저는 그렇게 판단했어요.

[앵커]

그렇다면 또 한동훈 장관의 역할론 이거에 대한 이야기들도 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한동훈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황태자이고 최근 서울의 봄 영화를 보더라도 군 하나의 두목은 죽어서도 땅으로 돌아갈 자유가 역사가 국민이 박탈시켜버렸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검찰 하나가 제2 검찰공화국을 창설하려고 한동훈 장관을 내세우고 있는데 물론 그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 역할은 하겠지만 우리 국민이 어떤 경우에도 검찰 하나가 다시 집권하는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앞서 뉴스에서 나왔지만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공식화가 되면서 또 민주당도 내부적으로 더 시끄러운 상황인데 박 전 원장께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좋은 기회를 망치고 있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를 드셨습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답변]

저는 진짜 알다가도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낙연 왜 그러는지를 모르겠어요.

지금 보십시오.

사실 대통령은 레임덕이 시작됐고 국민의힘은 빅뱅 붕괴가 시작됐어요.

그리고 검찰, 하나회가 재집권을 하려고 하는 시나리오가 진행 중에 있고 여기에 김기현 대표가 사퇴하고 이준석 신당은 창당되면서 김건희 특검이 아킬레스건으로 지금 올라오고 있잖아요.

이런 때 저는 작년부터 보수가 분열된다, 이걸 1년 내내 고생해서 지금 성취돼가고 있는데 이러한 좋은 판에 왜 이낙연이 그러한 일을 하는지 저는 진짜 민주당을 망쳐도 나라를 민주주의를 망쳐도 이렇게 망칠 수가 있느냐 해서 흥분이 돼요.

그래서 저는 지금 선거 구도만 보더라도 2 보수 1 진보면, 2 대 1 구도로 총선 승리도 하고 정권교체도 가능한데 이낙연 방해하지 마라 저는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앵커]

어쨌든 그렇다면 사실 이 전 대표의 어떤 정치적인 수사 정치인들의 목표치는 어제 아마 뉴스를 통해서 보도가 됐는데 호남 쪽 비명계 의원들의 합류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저는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아요.

이병훈 의원도 진짜 제일 가까운 이낙연 측근 아니에요.

절대 안 가겠습니다.

저하고 전화 통화했어요.

그리고 그의 고향 후배인 이개호 의원 현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안 갑니다.

아무도 없잖아요.

아니 이 정치인이라고 하는 것은 특히 국회의원 후보들은 자기가 당선될 곳으로 찾아갑니다.

만약 이낙연 후보 대표가 인기가 있다면 저도 해남완도진도에서 이낙연 계로 가야죠.

그런데 광주전남 호남에 전체 내년 총선 후보들이 다 이재명팔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낙연이 그렇게 하면 절대 안 된다, 진짜 망하는 길로 간다.

그리고 그의 정치 말로는 제2의 박찬종이 될 것이다.

그렇게 봐요.

[앵커]

그럼 짧게 사실 이탄희, 홍성국 두 초선의원 사이에서 민주당 내에서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이건 또 어떻게 보십니까?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탄희 의원은 굉장히 참 훌륭한 평가를 받는 의원인데 자기 건강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가 있어서 불출마 선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시간관계상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