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까지 최대 80mm 비…주말부터 ‘한파’

전국적으로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화면 보시면,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고 있는데요.

내일부터는 빗줄기가 더 굵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낮 사이 시간당 10에서 2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는 앞으로 30에서 8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고, 내일 저녁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비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며 내일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대전의 아침 기온 11도, 세종 10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대전이 13도, 금산과 논산이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아산이 10도, 서산은 11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천안과 내포가 13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부여가 10도, 낮 기온은 보령이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해상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3.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밀려오면서 주말부턴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요.

일요일 아침에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매서운 한파는 다음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