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취업자 9천 명 줄어…일자리 양과 질 나빠져”

입력 2023.12.15 (07:49) 수정 2023.12.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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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가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올해 전국적으로 취업자 수가 늘었지만, 전주시는 한 해 전보다 9천 명 줄었습니다.

전주지역 임금 노동자 평균 임금은 조금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지난해 기준으로 2020년보다 8만 원 줄었습니다.

또 최저시급을 못 받는 노동자 비율은 19.2%로,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가량 높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가장 많았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는 청년과 여성 일자리의 양과 질을 높일 수 있는 산업 노동정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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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지역 취업자 9천 명 줄어…일자리 양과 질 나빠져”
    • 입력 2023-12-15 07:49:05
    • 수정2023-12-15 09:08:31
    뉴스광장(전주)
전주시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가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올해 전국적으로 취업자 수가 늘었지만, 전주시는 한 해 전보다 9천 명 줄었습니다.

전주지역 임금 노동자 평균 임금은 조금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지난해 기준으로 2020년보다 8만 원 줄었습니다.

또 최저시급을 못 받는 노동자 비율은 19.2%로,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가량 높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가장 많았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는 청년과 여성 일자리의 양과 질을 높일 수 있는 산업 노동정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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