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조두순 야간에 무단 외출했다 ‘발칵’ [오늘 이슈]

입력 2023.12.15 (11:27) 수정 2023.12.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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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야간에 무단 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두순을 불구속으로 기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조두순은 밤 9시 이후 야간 외출을 금지하는 야간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하고 어젯밤 40분 정도 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조두순이 주거지 외부에 감시인력과 CCTV 34대가 상시 감시 중임에도 가정 불화 등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무단으로 외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거지 앞 경찰 초소 인근을 배회하는 조두순을 즉각 귀가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조두순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앞서 조두순은 2008년 안산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0년 12월 출소했습니다.

법원은 조두순에 대해 위치추적 전자 장치 7년 부착, 밤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 외출 금지, 과도한 음주와 교육시설 출입 금지 등을 명령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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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5 11:27:36
    • 수정2023-12-15 11: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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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야간에 무단 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두순을 불구속으로 기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조두순은 밤 9시 이후 야간 외출을 금지하는 야간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하고 어젯밤 40분 정도 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조두순이 주거지 외부에 감시인력과 CCTV 34대가 상시 감시 중임에도 가정 불화 등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무단으로 외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거지 앞 경찰 초소 인근을 배회하는 조두순을 즉각 귀가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조두순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앞서 조두순은 2008년 안산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0년 12월 출소했습니다.

법원은 조두순에 대해 위치추적 전자 장치 7년 부착, 밤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 외출 금지, 과도한 음주와 교육시설 출입 금지 등을 명령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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