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빗길에 ‘쾅쾅’…서울양양고속도로 추돌 사고 잇따라 [현장영상]

입력 2023.12.15 (15:57) 수정 2023.12.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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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계속되는 눈과 비로 인한 교통사고 10여 건이 발생해 크고 작은 부상이 잇따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7시 47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성남 6터널 인근에서 차량 5대 간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고 지점에서는 또 다른 차량 4대가 미끄러지면서 단독 또는 추돌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잇따른 교통사고로 1명이 다리를 심하게 다쳤고, 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강원 북부·중부 산지 등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의 교량,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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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5 15:57:05
    • 수정2023-12-15 15: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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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계속되는 눈과 비로 인한 교통사고 10여 건이 발생해 크고 작은 부상이 잇따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7시 47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성남 6터널 인근에서 차량 5대 간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고 지점에서는 또 다른 차량 4대가 미끄러지면서 단독 또는 추돌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잇따른 교통사고로 1명이 다리를 심하게 다쳤고, 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강원 북부·중부 산지 등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의 교량,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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