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의봄 봐라” vs “문민정부가 하나회 척결” [현장영상]

입력 2023.12.15 (17:03) 수정 2023.12.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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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3일만인 어제(14일) 관객 772만 명을 기록한 영화 <서울의봄>은 이번 주말 9백만명 돌파도 예상되는데요. 정치권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서울의봄> 배경인 12.12 군사반란과 관련해, 오늘(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12.12를 일으킨 하나회를 척결한 것도 우리 당의 뿌리인 문민 정부였다"면서 "우리 당은 과거의 성과는 물론 과오를 함께 끌어안고 오로지 미래를 향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영화 서울의 봄을 이용해 군부 독재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덮어 씌우려 하고 있다"면서, "국민을 선동해 분열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표를 얻어보겠다는 술책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서울의봄> 감상평을 얘기하면서, "군복 대신 검사의 옷을 입고, 총칼 대신 합법의 탈을 쓰고 휘두르는 검사의 칼춤을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역사 바로보기 차원에서 전 국민이 봐야 할 영화이고, 특히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꼭 한번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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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5 17:03:30
    • 수정2023-12-15 1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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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3일만인 어제(14일) 관객 772만 명을 기록한 영화 <서울의봄>은 이번 주말 9백만명 돌파도 예상되는데요. 정치권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서울의봄> 배경인 12.12 군사반란과 관련해, 오늘(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12.12를 일으킨 하나회를 척결한 것도 우리 당의 뿌리인 문민 정부였다"면서 "우리 당은 과거의 성과는 물론 과오를 함께 끌어안고 오로지 미래를 향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영화 서울의 봄을 이용해 군부 독재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덮어 씌우려 하고 있다"면서, "국민을 선동해 분열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표를 얻어보겠다는 술책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서울의봄> 감상평을 얘기하면서, "군복 대신 검사의 옷을 입고, 총칼 대신 합법의 탈을 쓰고 휘두르는 검사의 칼춤을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역사 바로보기 차원에서 전 국민이 봐야 할 영화이고, 특히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꼭 한번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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