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2시간 만에 51건 적발…1월 말까지 단속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이 특별 음주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젯밤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유흥가와 고속도로 등에서 실시한 음주단속에서 5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적발된 운전자가 많았고 측정을 거부한 운전자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송년회와 신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을 것으로 보고,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