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 반발’ 의협, 오늘 광화문서 총궐기 대회

입력 2023.12.17 (09:36) 수정 2023.12.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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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늘(1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의사 정원 확대’에 반발해 대규모 총궐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의협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등에서 대회를 진행한 뒤, 대한문에서 서울역까지, 서울역에서 용산 대통령실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가두 행진을 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의협 간 갈등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 발표 이후 격화되고 있습니다.

의협은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를 꾸리고, 대통령실 앞에서 심야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 11일부터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파업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책을 원점에서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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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7 09:36:47
    • 수정2023-12-17 09:37:58
    사회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늘(1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의사 정원 확대’에 반발해 대규모 총궐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의협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등에서 대회를 진행한 뒤, 대한문에서 서울역까지, 서울역에서 용산 대통령실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가두 행진을 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의협 간 갈등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 발표 이후 격화되고 있습니다.

의협은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를 꾸리고, 대통령실 앞에서 심야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 11일부터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파업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책을 원점에서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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