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은 곱빼기 서비스’…‘추가요금’ 식당과 다르네 [오늘 이슈]

입력 2023.12.18 (11:48) 수정 2023.12.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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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 한 중국집 메뉴판입니다.

'군인과 학생은 곱빼기 서비스'라고 적혀 있습니다.

군 관련 제보 SNS에 '오히려 군인이면 서비스 주는 맛집'이라며 올라온 사진입니다.

식당 한쪽 편에는 여러 군부대에 받은 감사장도 다수 걸려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가 장병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겠다." "사장님의 품격과 따뜻한 인심이 정말 잘 느껴진다" 등 칭찬하는 댓글이 연이어 달렸습니다.

이와 반대로 며칠 전에는 군 장병에게 음식값을 오히려 3천 원 더 받는다는 제보가 올라왔습니다.

한 고기 무한리필집 메뉴판을 보면 성인 가격은 1만 6,900원이지만, 군 장병은 1만 9,900원이라고 별도로 나와 있습니다.

가게 주인은 군인들의 먹는 양이 너무 많아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항변했지만, 군인만 차별한다며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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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8 11:48:43
    • 수정2023-12-18 1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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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 한 중국집 메뉴판입니다.

'군인과 학생은 곱빼기 서비스'라고 적혀 있습니다.

군 관련 제보 SNS에 '오히려 군인이면 서비스 주는 맛집'이라며 올라온 사진입니다.

식당 한쪽 편에는 여러 군부대에 받은 감사장도 다수 걸려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가 장병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겠다." "사장님의 품격과 따뜻한 인심이 정말 잘 느껴진다" 등 칭찬하는 댓글이 연이어 달렸습니다.

이와 반대로 며칠 전에는 군 장병에게 음식값을 오히려 3천 원 더 받는다는 제보가 올라왔습니다.

한 고기 무한리필집 메뉴판을 보면 성인 가격은 1만 6,900원이지만, 군 장병은 1만 9,900원이라고 별도로 나와 있습니다.

가게 주인은 군인들의 먹는 양이 너무 많아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항변했지만, 군인만 차별한다며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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