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 외
입력 2023.12.18 (20:43)
수정 2023.12.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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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오늘(18일)부터 12살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신규 백신을 접종에 활용합니다.
노바백스 신규 백신은 기존 독감백신과 생산 방식이 같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 항원 백신으로, 지난달 우리나라에서도 긴급 사용 승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접종 기관에 백신 재고를 확인해 접종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도의원, ‘우주항공청 설치’ 등 건의
국민의힘 경남도의원들이 오늘(18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김진부 의장 등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우주 경제 선도국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주항공청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200명 이상 확대와 창원지역 의대 설립, 원전 예산 반영 등을 담은 건의문을 대통령실 등에 전달했습니다.
경남도 정책자문위 출범 1년…16건 정책 반영
민선 8기 경남도정에 의견을 내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습니다.
경남 정책자문위는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특별주간과 경남형 실리콘밸리 조성, 뿌리산업 공급망 지원 등 63건의 정책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16건이 도정에 반영돼 사업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짓 환경영향평가 징역형…전수 조사해야”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등 15개 환경단체는 오늘(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부산의 한 조사업체가 거짓으로 환경영향평가서 등을 작성해 유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는 낙동강유역청이 협의해 준 해당 업체의 환경영향평가 등 86건이 거짓 작성으로 밝혀져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최근 5년 동안 낙동강유역청이 진행한 모든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전수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는 또, 개발 사업자의 용역으로 진행되는 환경영향평가는 부실할 수밖에 없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은행 “기후 변화 제주·경남 경제 순 타격”
기후 변화에 따른 건설, 부동산 업종의 피해가 경남과 제주에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후변화 위험 관련 보고서를 보면, 연간 총강수량이 1m 상승하면 지역 내 총생산 증가율은 2.54%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에 이어 경남이 두 번째로 피해가 크고, 업종별로는 야외 생산 활동이 많은 건설과 부동산 업종에 피해가 우려됐습니다.
창업 지원 ‘G-스페이스 동부’ 양산에 운영
경남 동부권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G-스페이스 동부'가 오늘(18일) 양산시 물금신도시에서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2천 ㎡ 규모로 만든 'G-스페이스 동부'는 의료 바이오와 콘텐츠, 나노와 기계 분야의 창업기업 입주 공간과 온라인 쇼핑 지원을 위한 스튜디오, 교육 공간을 갖췄습니다.
김해서 소에 받힌 70대 작업자 치료 중 숨져
김해 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8시 10분쯤, 김해시 주촌면 한 축산업체 계류장에서 70대 작업자가 소에 옆구리를 받힌 뒤 머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다 숨진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숨진 작업자가 보호복이나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업무상 과실 여부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바백스 신규 백신은 기존 독감백신과 생산 방식이 같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 항원 백신으로, 지난달 우리나라에서도 긴급 사용 승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접종 기관에 백신 재고를 확인해 접종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도의원, ‘우주항공청 설치’ 등 건의
국민의힘 경남도의원들이 오늘(18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김진부 의장 등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우주 경제 선도국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주항공청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200명 이상 확대와 창원지역 의대 설립, 원전 예산 반영 등을 담은 건의문을 대통령실 등에 전달했습니다.
경남도 정책자문위 출범 1년…16건 정책 반영
민선 8기 경남도정에 의견을 내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습니다.
경남 정책자문위는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특별주간과 경남형 실리콘밸리 조성, 뿌리산업 공급망 지원 등 63건의 정책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16건이 도정에 반영돼 사업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짓 환경영향평가 징역형…전수 조사해야”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등 15개 환경단체는 오늘(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부산의 한 조사업체가 거짓으로 환경영향평가서 등을 작성해 유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는 낙동강유역청이 협의해 준 해당 업체의 환경영향평가 등 86건이 거짓 작성으로 밝혀져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최근 5년 동안 낙동강유역청이 진행한 모든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전수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는 또, 개발 사업자의 용역으로 진행되는 환경영향평가는 부실할 수밖에 없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은행 “기후 변화 제주·경남 경제 순 타격”
기후 변화에 따른 건설, 부동산 업종의 피해가 경남과 제주에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후변화 위험 관련 보고서를 보면, 연간 총강수량이 1m 상승하면 지역 내 총생산 증가율은 2.54%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에 이어 경남이 두 번째로 피해가 크고, 업종별로는 야외 생산 활동이 많은 건설과 부동산 업종에 피해가 우려됐습니다.
창업 지원 ‘G-스페이스 동부’ 양산에 운영
경남 동부권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G-스페이스 동부'가 오늘(18일) 양산시 물금신도시에서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2천 ㎡ 규모로 만든 'G-스페이스 동부'는 의료 바이오와 콘텐츠, 나노와 기계 분야의 창업기업 입주 공간과 온라인 쇼핑 지원을 위한 스튜디오, 교육 공간을 갖췄습니다.
김해서 소에 받힌 70대 작업자 치료 중 숨져
김해 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8시 10분쯤, 김해시 주촌면 한 축산업체 계류장에서 70대 작업자가 소에 옆구리를 받힌 뒤 머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다 숨진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숨진 작업자가 보호복이나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업무상 과실 여부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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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신규 백신은 기존 독감백신과 생산 방식이 같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 항원 백신으로, 지난달 우리나라에서도 긴급 사용 승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접종 기관에 백신 재고를 확인해 접종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도의원, ‘우주항공청 설치’ 등 건의
국민의힘 경남도의원들이 오늘(18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김진부 의장 등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우주 경제 선도국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주항공청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200명 이상 확대와 창원지역 의대 설립, 원전 예산 반영 등을 담은 건의문을 대통령실 등에 전달했습니다.
경남도 정책자문위 출범 1년…16건 정책 반영
민선 8기 경남도정에 의견을 내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습니다.
경남 정책자문위는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특별주간과 경남형 실리콘밸리 조성, 뿌리산업 공급망 지원 등 63건의 정책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16건이 도정에 반영돼 사업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짓 환경영향평가 징역형…전수 조사해야”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등 15개 환경단체는 오늘(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부산의 한 조사업체가 거짓으로 환경영향평가서 등을 작성해 유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는 낙동강유역청이 협의해 준 해당 업체의 환경영향평가 등 86건이 거짓 작성으로 밝혀져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최근 5년 동안 낙동강유역청이 진행한 모든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전수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는 또, 개발 사업자의 용역으로 진행되는 환경영향평가는 부실할 수밖에 없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은행 “기후 변화 제주·경남 경제 순 타격”
기후 변화에 따른 건설, 부동산 업종의 피해가 경남과 제주에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후변화 위험 관련 보고서를 보면, 연간 총강수량이 1m 상승하면 지역 내 총생산 증가율은 2.54%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에 이어 경남이 두 번째로 피해가 크고, 업종별로는 야외 생산 활동이 많은 건설과 부동산 업종에 피해가 우려됐습니다.
창업 지원 ‘G-스페이스 동부’ 양산에 운영
경남 동부권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G-스페이스 동부'가 오늘(18일) 양산시 물금신도시에서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2천 ㎡ 규모로 만든 'G-스페이스 동부'는 의료 바이오와 콘텐츠, 나노와 기계 분야의 창업기업 입주 공간과 온라인 쇼핑 지원을 위한 스튜디오, 교육 공간을 갖췄습니다.
김해서 소에 받힌 70대 작업자 치료 중 숨져
김해 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8시 10분쯤, 김해시 주촌면 한 축산업체 계류장에서 70대 작업자가 소에 옆구리를 받힌 뒤 머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다 숨진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숨진 작업자가 보호복이나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업무상 과실 여부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바백스 신규 백신은 기존 독감백신과 생산 방식이 같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 항원 백신으로, 지난달 우리나라에서도 긴급 사용 승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접종 기관에 백신 재고를 확인해 접종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도의원, ‘우주항공청 설치’ 등 건의
국민의힘 경남도의원들이 오늘(18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김진부 의장 등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우주 경제 선도국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주항공청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200명 이상 확대와 창원지역 의대 설립, 원전 예산 반영 등을 담은 건의문을 대통령실 등에 전달했습니다.
경남도 정책자문위 출범 1년…16건 정책 반영
민선 8기 경남도정에 의견을 내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습니다.
경남 정책자문위는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특별주간과 경남형 실리콘밸리 조성, 뿌리산업 공급망 지원 등 63건의 정책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16건이 도정에 반영돼 사업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짓 환경영향평가 징역형…전수 조사해야”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등 15개 환경단체는 오늘(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부산의 한 조사업체가 거짓으로 환경영향평가서 등을 작성해 유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는 낙동강유역청이 협의해 준 해당 업체의 환경영향평가 등 86건이 거짓 작성으로 밝혀져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최근 5년 동안 낙동강유역청이 진행한 모든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전수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는 또, 개발 사업자의 용역으로 진행되는 환경영향평가는 부실할 수밖에 없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은행 “기후 변화 제주·경남 경제 순 타격”
기후 변화에 따른 건설, 부동산 업종의 피해가 경남과 제주에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후변화 위험 관련 보고서를 보면, 연간 총강수량이 1m 상승하면 지역 내 총생산 증가율은 2.54%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에 이어 경남이 두 번째로 피해가 크고, 업종별로는 야외 생산 활동이 많은 건설과 부동산 업종에 피해가 우려됐습니다.
창업 지원 ‘G-스페이스 동부’ 양산에 운영
경남 동부권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G-스페이스 동부'가 오늘(18일) 양산시 물금신도시에서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2천 ㎡ 규모로 만든 'G-스페이스 동부'는 의료 바이오와 콘텐츠, 나노와 기계 분야의 창업기업 입주 공간과 온라인 쇼핑 지원을 위한 스튜디오, 교육 공간을 갖췄습니다.
김해서 소에 받힌 70대 작업자 치료 중 숨져
김해 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8시 10분쯤, 김해시 주촌면 한 축산업체 계류장에서 70대 작업자가 소에 옆구리를 받힌 뒤 머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다 숨진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숨진 작업자가 보호복이나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업무상 과실 여부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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