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초격차 산업 등 5대 중점 분야 102조 정책금융 지원
입력 2023.12.19 (10:00)
수정 2023.12.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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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글로벌 초격차 분야와 미래 신산업 등 5대 중점전략 분야에 금융 지원을 100조 원 이상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금융위는 내년도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의 정책금융 총공급 규모를 올해보다 3.4% 증가한 212조 원으로 정했습니다.
특히 5대 중점 전략 분야에는 올해 대비 11.5% 증가한 102조 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우리 기업이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해보다 12.8% 증가한 17조 6,0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유니콘 기업 육성 분야에서는 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보다 39.5% 증가한 12조 6,000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년에도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 현상'이 계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소 분야에도 올해보다 8.9% 증가한 28조 7,00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다수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전망하는 가운데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기업들의 자금 여건 어려움도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기업들의 자금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력 산업과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이 더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금융위는 내년도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의 정책금융 총공급 규모를 올해보다 3.4% 증가한 212조 원으로 정했습니다.
특히 5대 중점 전략 분야에는 올해 대비 11.5% 증가한 102조 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우리 기업이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해보다 12.8% 증가한 17조 6,0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유니콘 기업 육성 분야에서는 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보다 39.5% 증가한 12조 6,000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년에도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 현상'이 계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소 분야에도 올해보다 8.9% 증가한 28조 7,00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다수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전망하는 가운데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기업들의 자금 여건 어려움도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기업들의 자금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력 산업과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이 더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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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19 10:00:07
- 수정2023-12-19 10:09:00
정부가 내년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글로벌 초격차 분야와 미래 신산업 등 5대 중점전략 분야에 금융 지원을 100조 원 이상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금융위는 내년도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의 정책금융 총공급 규모를 올해보다 3.4% 증가한 212조 원으로 정했습니다.
특히 5대 중점 전략 분야에는 올해 대비 11.5% 증가한 102조 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우리 기업이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해보다 12.8% 증가한 17조 6,0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유니콘 기업 육성 분야에서는 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보다 39.5% 증가한 12조 6,000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년에도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 현상'이 계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소 분야에도 올해보다 8.9% 증가한 28조 7,00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다수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전망하는 가운데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기업들의 자금 여건 어려움도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기업들의 자금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력 산업과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이 더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금융위는 내년도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의 정책금융 총공급 규모를 올해보다 3.4% 증가한 212조 원으로 정했습니다.
특히 5대 중점 전략 분야에는 올해 대비 11.5% 증가한 102조 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우리 기업이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해보다 12.8% 증가한 17조 6,0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유니콘 기업 육성 분야에서는 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보다 39.5% 증가한 12조 6,000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년에도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 현상'이 계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소 분야에도 올해보다 8.9% 증가한 28조 7,00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다수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전망하는 가운데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기업들의 자금 여건 어려움도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기업들의 자금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력 산업과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이 더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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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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