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텔 화재 “후문 필로티 천장서 시작…전기적 요인”
입력 2023.12.19 (10:34)
수정 2023.12.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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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 호텔 화재에 대한 합동감식 결과, 호텔 후문 필로티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경찰청은 합동감식 결과 “호텔 후문 필로티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 4개 기관은 모두 23명을 투입해 어제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자료 분석 등 추가 수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며 “소방 설비의 적정 여부, 화재 발생 시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 주차장에서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54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식 주차장이 1층에서 18층까지 하나의 통로로 이어져 있어 주차된 차량이 연소하면서 상승기류를 타고 불이 아래층에서 위쪽으로 빠르게 옮겨붙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경찰청은 합동감식 결과 “호텔 후문 필로티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 4개 기관은 모두 23명을 투입해 어제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자료 분석 등 추가 수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며 “소방 설비의 적정 여부, 화재 발생 시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 주차장에서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54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식 주차장이 1층에서 18층까지 하나의 통로로 이어져 있어 주차된 차량이 연소하면서 상승기류를 타고 불이 아래층에서 위쪽으로 빠르게 옮겨붙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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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19 10:53:50
5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 호텔 화재에 대한 합동감식 결과, 호텔 후문 필로티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경찰청은 합동감식 결과 “호텔 후문 필로티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 4개 기관은 모두 23명을 투입해 어제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자료 분석 등 추가 수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며 “소방 설비의 적정 여부, 화재 발생 시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 주차장에서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54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식 주차장이 1층에서 18층까지 하나의 통로로 이어져 있어 주차된 차량이 연소하면서 상승기류를 타고 불이 아래층에서 위쪽으로 빠르게 옮겨붙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경찰청은 합동감식 결과 “호텔 후문 필로티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 4개 기관은 모두 23명을 투입해 어제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자료 분석 등 추가 수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며 “소방 설비의 적정 여부, 화재 발생 시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 주차장에서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54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식 주차장이 1층에서 18층까지 하나의 통로로 이어져 있어 주차된 차량이 연소하면서 상승기류를 타고 불이 아래층에서 위쪽으로 빠르게 옮겨붙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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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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