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입력 2023.12.19 (19:39) 수정 2023.12.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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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80조원, 정부가 쏟아 부은 막대한 예산에 비해 국민이 만족할 만한 저출산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습니다.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정부.

오늘 아빠의 육아 참여를 늘리기 위해 현행 부모육아휴직제를 확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새해부터는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하면, 육아휴직 급여를 9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개편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맞벌이 부부 중 어느 한 쪽이 육아휴직에 들어가면 소득이 줄어 아이 돌봄을 포기하게 되고 더 나아가 출산 기피로 이어지는 현실적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대책인데요,

지난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은 28.9%, 여전히 여성이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기업 규모가 작아지면 아빠가 육아휴직하는 비율은 더 낮아집니다.

몰라서 쓰기 싫어서가 아닌 현실을 직시해야할 겁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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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7 부산 클로징]
    • 입력 2023-12-19 19:39:55
    • 수정2023-12-19 19:42:54
    뉴스7(부산)
5년간 280조원, 정부가 쏟아 부은 막대한 예산에 비해 국민이 만족할 만한 저출산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습니다.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정부.

오늘 아빠의 육아 참여를 늘리기 위해 현행 부모육아휴직제를 확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새해부터는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하면, 육아휴직 급여를 9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개편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맞벌이 부부 중 어느 한 쪽이 육아휴직에 들어가면 소득이 줄어 아이 돌봄을 포기하게 되고 더 나아가 출산 기피로 이어지는 현실적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대책인데요,

지난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은 28.9%, 여전히 여성이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기업 규모가 작아지면 아빠가 육아휴직하는 비율은 더 낮아집니다.

몰라서 쓰기 싫어서가 아닌 현실을 직시해야할 겁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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