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추위 계속…“동파 피해 예방하세요”
입력 2023.12.19 (23:03)
수정 2023.12.19 (23: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울산도 연일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 동파가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동파 피해 예방법을 주아랑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공무원들이 수도 계량기가 파손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핍니다.
물기가 있는 곳은 마른 수건으로 닦아 내고, 외부에 설치된 수도관도 점검합니다.
시민들도 수도관을 보온재로 감싸는 등 동파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지만 강추위에 행여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많습니다.
["걱정이 많이 돼요. 그리고 자기 전에 항상 (물이) 졸졸 흐르도록 그렇게 해 놓고 자요."]
동파 피해를 예방하려면 헝겊 등을 이용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비닐 등으로 계량기 보호통 뚜껑 부분의 틈새를 막아 밀봉해야 합니다.
헝겊과 같이 습기에 취약한 보온재는 주기적으로 확인해 교체해야 합니다.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 등으로 감싸야 하고,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될 땐 야간이나 외출 시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계량기가 얼었다고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해 녹이는 행동은 금물입니다.
[장성준/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 주무관 : "계량기가 얼었을 때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오히려 온도 차 때문에 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따뜻한 물로 1차적으로 녹여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동파 피해는 65건.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 피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지역사업소 등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울산도 연일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 동파가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동파 피해 예방법을 주아랑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공무원들이 수도 계량기가 파손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핍니다.
물기가 있는 곳은 마른 수건으로 닦아 내고, 외부에 설치된 수도관도 점검합니다.
시민들도 수도관을 보온재로 감싸는 등 동파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지만 강추위에 행여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많습니다.
["걱정이 많이 돼요. 그리고 자기 전에 항상 (물이) 졸졸 흐르도록 그렇게 해 놓고 자요."]
동파 피해를 예방하려면 헝겊 등을 이용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비닐 등으로 계량기 보호통 뚜껑 부분의 틈새를 막아 밀봉해야 합니다.
헝겊과 같이 습기에 취약한 보온재는 주기적으로 확인해 교체해야 합니다.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 등으로 감싸야 하고,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될 땐 야간이나 외출 시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계량기가 얼었다고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해 녹이는 행동은 금물입니다.
[장성준/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 주무관 : "계량기가 얼었을 때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오히려 온도 차 때문에 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따뜻한 물로 1차적으로 녹여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동파 피해는 65건.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 피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지역사업소 등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하권 추위 계속…“동파 피해 예방하세요”
-
- 입력 2023-12-19 23:03:04
- 수정2023-12-19 23:15:13
[앵커]
울산도 연일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 동파가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동파 피해 예방법을 주아랑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공무원들이 수도 계량기가 파손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핍니다.
물기가 있는 곳은 마른 수건으로 닦아 내고, 외부에 설치된 수도관도 점검합니다.
시민들도 수도관을 보온재로 감싸는 등 동파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지만 강추위에 행여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많습니다.
["걱정이 많이 돼요. 그리고 자기 전에 항상 (물이) 졸졸 흐르도록 그렇게 해 놓고 자요."]
동파 피해를 예방하려면 헝겊 등을 이용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비닐 등으로 계량기 보호통 뚜껑 부분의 틈새를 막아 밀봉해야 합니다.
헝겊과 같이 습기에 취약한 보온재는 주기적으로 확인해 교체해야 합니다.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 등으로 감싸야 하고,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될 땐 야간이나 외출 시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계량기가 얼었다고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해 녹이는 행동은 금물입니다.
[장성준/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 주무관 : "계량기가 얼었을 때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오히려 온도 차 때문에 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따뜻한 물로 1차적으로 녹여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동파 피해는 65건.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 피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지역사업소 등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울산도 연일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 동파가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동파 피해 예방법을 주아랑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공무원들이 수도 계량기가 파손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핍니다.
물기가 있는 곳은 마른 수건으로 닦아 내고, 외부에 설치된 수도관도 점검합니다.
시민들도 수도관을 보온재로 감싸는 등 동파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지만 강추위에 행여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많습니다.
["걱정이 많이 돼요. 그리고 자기 전에 항상 (물이) 졸졸 흐르도록 그렇게 해 놓고 자요."]
동파 피해를 예방하려면 헝겊 등을 이용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비닐 등으로 계량기 보호통 뚜껑 부분의 틈새를 막아 밀봉해야 합니다.
헝겊과 같이 습기에 취약한 보온재는 주기적으로 확인해 교체해야 합니다.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 등으로 감싸야 하고,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될 땐 야간이나 외출 시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계량기가 얼었다고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해 녹이는 행동은 금물입니다.
[장성준/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 주무관 : "계량기가 얼었을 때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오히려 온도 차 때문에 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따뜻한 물로 1차적으로 녹여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동파 피해는 65건.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 피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지역사업소 등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
-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주아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