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시모집…“전형방식 잘 살펴야”
입력 2023.12.19 (23:23)
수정 2023.12.1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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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불수능과 이과생들의 교차지원 등의 영향으로 대입 전략을 짜는 수험생들의 고심이 어느 해보다 깊습니다.
이제는 정시 모집의 시간인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박영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은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했음에도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립니다.
이러다 보니 대입 셈법이 복잡해졌고, 수험생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 입시 학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수를 염두에 둔다'는 수험생들이 40%를 넘기도 했습니다.
[대입 수험생 : "(주변 친구들이) 이번에 수능이 너무 어려워서 그랬는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온다고, 수능 결과를 받고 재수해야겠다고 마음먹는 애들이 좀 있었어요."]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생 수가 올해는 39만 8천여 명으로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적지만 내년에는 41만 천 7백여 명으로 늘어나 재도전이 유리하지만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수시 모집 지원이 끝난 지금은 정시 지원 전략을 잘 짜야 합니다.
백분위 성적과 표준점수를 놓고 대학별로 반영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영갑/울산교육청 장학사 : "자기 성적을 분석해서 어떤 대학의 전형 방식이 자신에게 제일 유리한가를 일단 찾아보는 그런 노력을 하면 좋겠습니다."]
울산교육청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대입 정시모집 상담을 실시합니다.
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진학특강도 제공됩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화와 온라인으로 상담을 지원합니다.
대입정보 포털 ‘어디가'에서는 4년제 대학의 입시정보와 대학별 성적산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이른바 불수능과 이과생들의 교차지원 등의 영향으로 대입 전략을 짜는 수험생들의 고심이 어느 해보다 깊습니다.
이제는 정시 모집의 시간인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박영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은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했음에도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립니다.
이러다 보니 대입 셈법이 복잡해졌고, 수험생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 입시 학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수를 염두에 둔다'는 수험생들이 40%를 넘기도 했습니다.
[대입 수험생 : "(주변 친구들이) 이번에 수능이 너무 어려워서 그랬는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온다고, 수능 결과를 받고 재수해야겠다고 마음먹는 애들이 좀 있었어요."]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생 수가 올해는 39만 8천여 명으로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적지만 내년에는 41만 천 7백여 명으로 늘어나 재도전이 유리하지만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수시 모집 지원이 끝난 지금은 정시 지원 전략을 잘 짜야 합니다.
백분위 성적과 표준점수를 놓고 대학별로 반영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영갑/울산교육청 장학사 : "자기 성적을 분석해서 어떤 대학의 전형 방식이 자신에게 제일 유리한가를 일단 찾아보는 그런 노력을 하면 좋겠습니다."]
울산교육청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대입 정시모집 상담을 실시합니다.
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진학특강도 제공됩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화와 온라인으로 상담을 지원합니다.
대입정보 포털 ‘어디가'에서는 4년제 대학의 입시정보와 대학별 성적산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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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19 23:49:51
[앵커]
이른바 불수능과 이과생들의 교차지원 등의 영향으로 대입 전략을 짜는 수험생들의 고심이 어느 해보다 깊습니다.
이제는 정시 모집의 시간인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박영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은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했음에도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립니다.
이러다 보니 대입 셈법이 복잡해졌고, 수험생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 입시 학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수를 염두에 둔다'는 수험생들이 40%를 넘기도 했습니다.
[대입 수험생 : "(주변 친구들이) 이번에 수능이 너무 어려워서 그랬는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온다고, 수능 결과를 받고 재수해야겠다고 마음먹는 애들이 좀 있었어요."]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생 수가 올해는 39만 8천여 명으로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적지만 내년에는 41만 천 7백여 명으로 늘어나 재도전이 유리하지만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수시 모집 지원이 끝난 지금은 정시 지원 전략을 잘 짜야 합니다.
백분위 성적과 표준점수를 놓고 대학별로 반영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영갑/울산교육청 장학사 : "자기 성적을 분석해서 어떤 대학의 전형 방식이 자신에게 제일 유리한가를 일단 찾아보는 그런 노력을 하면 좋겠습니다."]
울산교육청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대입 정시모집 상담을 실시합니다.
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진학특강도 제공됩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화와 온라인으로 상담을 지원합니다.
대입정보 포털 ‘어디가'에서는 4년제 대학의 입시정보와 대학별 성적산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이른바 불수능과 이과생들의 교차지원 등의 영향으로 대입 전략을 짜는 수험생들의 고심이 어느 해보다 깊습니다.
이제는 정시 모집의 시간인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박영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은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했음에도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립니다.
이러다 보니 대입 셈법이 복잡해졌고, 수험생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 입시 학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수를 염두에 둔다'는 수험생들이 40%를 넘기도 했습니다.
[대입 수험생 : "(주변 친구들이) 이번에 수능이 너무 어려워서 그랬는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온다고, 수능 결과를 받고 재수해야겠다고 마음먹는 애들이 좀 있었어요."]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생 수가 올해는 39만 8천여 명으로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적지만 내년에는 41만 천 7백여 명으로 늘어나 재도전이 유리하지만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수시 모집 지원이 끝난 지금은 정시 지원 전략을 잘 짜야 합니다.
백분위 성적과 표준점수를 놓고 대학별로 반영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영갑/울산교육청 장학사 : "자기 성적을 분석해서 어떤 대학의 전형 방식이 자신에게 제일 유리한가를 일단 찾아보는 그런 노력을 하면 좋겠습니다."]
울산교육청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대입 정시모집 상담을 실시합니다.
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진학특강도 제공됩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화와 온라인으로 상담을 지원합니다.
대입정보 포털 ‘어디가'에서는 4년제 대학의 입시정보와 대학별 성적산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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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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