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 나눠 써도 되죠? 유급휴가 1주 더요”…알바생의 요구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2.20 (07:33) 수정 2023.12.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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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키워드, '아르바이트생'입니다.

한 자영업자가 일하다 다친 아르바이트생과 겪은 일화를 공개했는데, 이 일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 건지 화면으로 보시죠.

한 카페 사장이 아르바이트생과 나눴다는 메시지입니다.

대화 내용을 보면 아르바이트생이 일하다 손가락에 화상을 입었고, 병원 치료비와 교통비 등을 지급한다는 이야기가 오고 가는데요.

여기에 유급으로 닷새 동안 병가를 줄 테니 쉬라고 제안합니다.

그러자 아르바이트생은 "휴무를 자신이 필요할 때 써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화수금, 이렇게 사흘을 출근하면 휴가를 이틀만 쓴 것이니 남은 휴가 3일을 개인 사정이 있을 때 쓰면 안 되겠느냐는 겁니다.

아르바이트생은 또 "손가락이 완전히 낫지 않았다"며 유급휴가를 한 주 더 요구했다고 합니다.

카페 사장은 이를 모두 거절했지만, "아르바이트생이 서운해하는 게 눈에 보여 마음에 걸린다"며, 자신이 너무한 거냐며 의견을 구했습니다.

누리꾼 대부분은 "저 정도면 신경 많이 써준 거"라며 사장의 하소연에 공감해줬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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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0 07:33:58
    • 수정2023-12-20 07: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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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영업자가 일하다 다친 아르바이트생과 겪은 일화를 공개했는데, 이 일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 건지 화면으로 보시죠.

한 카페 사장이 아르바이트생과 나눴다는 메시지입니다.

대화 내용을 보면 아르바이트생이 일하다 손가락에 화상을 입었고, 병원 치료비와 교통비 등을 지급한다는 이야기가 오고 가는데요.

여기에 유급으로 닷새 동안 병가를 줄 테니 쉬라고 제안합니다.

그러자 아르바이트생은 "휴무를 자신이 필요할 때 써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화수금, 이렇게 사흘을 출근하면 휴가를 이틀만 쓴 것이니 남은 휴가 3일을 개인 사정이 있을 때 쓰면 안 되겠느냐는 겁니다.

아르바이트생은 또 "손가락이 완전히 낫지 않았다"며 유급휴가를 한 주 더 요구했다고 합니다.

카페 사장은 이를 모두 거절했지만, "아르바이트생이 서운해하는 게 눈에 보여 마음에 걸린다"며, 자신이 너무한 거냐며 의견을 구했습니다.

누리꾼 대부분은 "저 정도면 신경 많이 써준 거"라며 사장의 하소연에 공감해줬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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