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 “양평고속도로 진행돼야…내년 예산 반영” [현장영상]

입력 2023.12.20 (14:22) 수정 2023.12.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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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20일) 서울∼양평고속도로에 대해 "내년 예산에 일단 일부 반영돼 있어 고속도로(사업)는 진행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국토부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관련 예산에 123억 원을 편성했으나 지난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에서 절반인 61억 원이 삭감된 상태입니다.

노선이 확정되지 않아 구간별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이유입니다.

박 후보자는 "양평고속도로에 대해서는 민간인일 때 언론 보도를 통해 많이 들었고, 후보자가 된 뒤에도 관련 부서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면서도 "현장에 가보지 못했고, 여러 가지 서류 검토를 못 해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얽힌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는 통상적인 갈등 해결의 방법론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방법론이 결정되면 이에 따라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해서 결론을 내는 게 순서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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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20일) 서울∼양평고속도로에 대해 "내년 예산에 일단 일부 반영돼 있어 고속도로(사업)는 진행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국토부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관련 예산에 123억 원을 편성했으나 지난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에서 절반인 61억 원이 삭감된 상태입니다.

노선이 확정되지 않아 구간별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이유입니다.

박 후보자는 "양평고속도로에 대해서는 민간인일 때 언론 보도를 통해 많이 들었고, 후보자가 된 뒤에도 관련 부서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면서도 "현장에 가보지 못했고, 여러 가지 서류 검토를 못 해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얽힌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는 통상적인 갈등 해결의 방법론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방법론이 결정되면 이에 따라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해서 결론을 내는 게 순서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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