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특별법’ 피해 인정 만 건 넘어

전세사기특별법 시행 6개월 만에 특별법 지원을 받게 된 피해 사례가 만 건을 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 전세사기 피해지원 위원회에서 470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추가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위원회에서 최종 인정된 피해 사례는 모두 만 256건으로 늘었습니다.

그동안 심사 대상에 올랐던 사례가 만 2천여 건이었던 만큼, 신청자의 82% 정도가 피해자로 인정받은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