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뚫으며 설원 질주…2023 남극 아이스 마라톤 [잇슈 SNS]

입력 2023.12.21 (06:55) 수정 2023.12.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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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추위를 뚫고 광활한 빙하 위를 완주해야 하는 극한 마라톤 대회가 지구 최남단 남극 대륙에서 열렸습니다.

눈으로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광활한 설원 위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지구 최남단 남극 대륙에서 열린 아이스 마라톤 대회의 참가자들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된 아이스 마라톤은 남극점에서 약 900km 떨어진 유니온 빙하를 무대로 치러지는데요.

참가자들은 하루 전 주최 측이 준비한 항공편으로 이곳까지 날아와 영하 20도를 오가는 혹한과 매서운 강풍, 꽁꽁 얼어붙은 대지를 헤치며 42km 풀코스를 완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힘든 코스지만 남극 본토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마라톤 대회로서 유일무이한 경험을 얻고 싶은 참가자들이 매년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데요.

올해는 전 세계에서 모인 68명 가운데, 미국 출신의 참가자들이 각각 4시간 1초와 5시간 4초 기록으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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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1 06:55:14
    • 수정2023-12-21 06: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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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추위를 뚫고 광활한 빙하 위를 완주해야 하는 극한 마라톤 대회가 지구 최남단 남극 대륙에서 열렸습니다.

눈으로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광활한 설원 위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지구 최남단 남극 대륙에서 열린 아이스 마라톤 대회의 참가자들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된 아이스 마라톤은 남극점에서 약 900km 떨어진 유니온 빙하를 무대로 치러지는데요.

참가자들은 하루 전 주최 측이 준비한 항공편으로 이곳까지 날아와 영하 20도를 오가는 혹한과 매서운 강풍, 꽁꽁 얼어붙은 대지를 헤치며 42km 풀코스를 완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힘든 코스지만 남극 본토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마라톤 대회로서 유일무이한 경험을 얻고 싶은 참가자들이 매년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데요.

올해는 전 세계에서 모인 68명 가운데, 미국 출신의 참가자들이 각각 4시간 1초와 5시간 4초 기록으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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