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 남부, 폭우로 최소 10명 사망

입력 2023.12.21 (10:57) 수정 2023.12.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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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일부 지역에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1,1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려 벽이 무너지거나 감전 등의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또 만 7천여 명이 구호 캠프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일부 마을은 전체가 물에 잠겼으며 학교가 임시 폐쇄되고 철도운행이 취소됐습니다.

이번 폭우는 지난 6일 사이클론 '미차웅'이 인도 남부를 휩쓸고 지나간 뒤 약 2주일 만에 발생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마닐라와 싱가포르에는 비가 오겠고, 천둥, 번개가 칠 때도 있겠습니다.

지금 건기인 아부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런던과 파리는 흐리겠고, 로마에는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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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1 10:57:01
    • 수정2023-12-22 10:54:12
    지구촌뉴스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일부 지역에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1,1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려 벽이 무너지거나 감전 등의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또 만 7천여 명이 구호 캠프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일부 마을은 전체가 물에 잠겼으며 학교가 임시 폐쇄되고 철도운행이 취소됐습니다.

이번 폭우는 지난 6일 사이클론 '미차웅'이 인도 남부를 휩쓸고 지나간 뒤 약 2주일 만에 발생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마닐라와 싱가포르에는 비가 오겠고, 천둥, 번개가 칠 때도 있겠습니다.

지금 건기인 아부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런던과 파리는 흐리겠고, 로마에는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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