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 동원 2차 소송도 최종 승소

입력 2023.12.21 (14:06) 수정 2023.12.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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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오늘 확정했습니다.

소송 10년 만에 승소가 확정된 건데, 확정된 배상금은 모두 11억 7천만 원입니다.

하지만 일본 기업은 앞서 확정된 판결에 따른 배상금 지급 명령도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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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 강제 동원 2차 소송도 최종 승소
    • 입력 2023-12-21 14:06:03
    • 수정2023-12-21 14:11:26
    뉴스2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오늘 확정했습니다.

소송 10년 만에 승소가 확정된 건데, 확정된 배상금은 모두 11억 7천만 원입니다.

하지만 일본 기업은 앞서 확정된 판결에 따른 배상금 지급 명령도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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