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100km 무면허 운전…알고보니 18살?
입력 2023.12.21 (20:20)
수정 2023.12.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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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고, 이를 추격하던 경찰차를 들이받은 18살 미성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오늘(21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난폭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손상,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18살 A 군을 구속상태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14일 저녁 8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의 차량을 훔쳐 약 100km를 3시간 동안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은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맞닥뜨리자, 경찰차를 들이받고 15분 동안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차 2대가 파손되고, 탑승하고 있던 경찰관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추적해 지난 14일 밤 11시 20분쯤 A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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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훔친 차로 100km 무면허 운전…알고보니 18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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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21 20:20:11
- 수정2023-12-22 20:26:28
지인의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고, 이를 추격하던 경찰차를 들이받은 18살 미성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오늘(21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난폭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손상,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18살 A 군을 구속상태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14일 저녁 8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의 차량을 훔쳐 약 100km를 3시간 동안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은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맞닥뜨리자, 경찰차를 들이받고 15분 동안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차 2대가 파손되고, 탑승하고 있던 경찰관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추적해 지난 14일 밤 11시 20분쯤 A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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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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