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된 ‘삐약이’의 드라이브, 직접 받아봤습니다

입력 2023.12.22 (06:58) 수정 2023.12.22 (07: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삐약이' 신유빈은 2023년 그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는데요.

신동에서, 한국 탁구의 대들보로 거듭난 신유빈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이무형 기자가 직접 받아봤습니다.

[리포트]

연말에도 숨 쉴 틈 없는 대회 일정 속, KBS와 단독 인터뷰에 나선 신유빈이 특유의 매력을 뽐냅니다.

["(화장품 광고 표정?) 아?"]

탁구대 앞에 서자, 금세 세계 정상의 눈빛으로 바뀝니다.

한국 랭킹 1위 신유빈 선수의 공, 제가 직접 받아보겠습니다.

["우와... 엄두도 안 나요, 진짜."]

신동, 최연소라는 단어로 주목받던 신유빈은 어느덧 한국 탁구의 역사를 바꾸는 에이스가 됐습니다.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온 국민의 마음의 하트를 날렸고.

["하트 세리머니요! 계속 제가 준비를 하고, 생각을 했다가 한 거니까."]

한국 여자 선수로 30년 만에 세계 무대에서 거둔 은메달은 스스로도 전율이 돋습니다.

["세계선수권 30년 만의 은메달! 경기하면서 계속 소름이 돋더라고요, 저도."]

2023년,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낸 자신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는 신유빈.

2월 열리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과 파리 올림픽 등, 내년 큰 대회에서도 팬들을 활짝 웃게 하길 바랍니다.

["저 보면 같이 웃음 난다고 하시는 분들 되게 많았는데 그런 얘기를 해주시니까 진짜 기분이 좋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장 많이 와주세요~"]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신승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에이스가 된 ‘삐약이’의 드라이브, 직접 받아봤습니다
    • 입력 2023-12-22 06:58:00
    • 수정2023-12-22 07:04:46
    뉴스광장 1부
[앵커]

'삐약이' 신유빈은 2023년 그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는데요.

신동에서, 한국 탁구의 대들보로 거듭난 신유빈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이무형 기자가 직접 받아봤습니다.

[리포트]

연말에도 숨 쉴 틈 없는 대회 일정 속, KBS와 단독 인터뷰에 나선 신유빈이 특유의 매력을 뽐냅니다.

["(화장품 광고 표정?) 아?"]

탁구대 앞에 서자, 금세 세계 정상의 눈빛으로 바뀝니다.

한국 랭킹 1위 신유빈 선수의 공, 제가 직접 받아보겠습니다.

["우와... 엄두도 안 나요, 진짜."]

신동, 최연소라는 단어로 주목받던 신유빈은 어느덧 한국 탁구의 역사를 바꾸는 에이스가 됐습니다.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온 국민의 마음의 하트를 날렸고.

["하트 세리머니요! 계속 제가 준비를 하고, 생각을 했다가 한 거니까."]

한국 여자 선수로 30년 만에 세계 무대에서 거둔 은메달은 스스로도 전율이 돋습니다.

["세계선수권 30년 만의 은메달! 경기하면서 계속 소름이 돋더라고요, 저도."]

2023년,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낸 자신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는 신유빈.

2월 열리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과 파리 올림픽 등, 내년 큰 대회에서도 팬들을 활짝 웃게 하길 바랍니다.

["저 보면 같이 웃음 난다고 하시는 분들 되게 많았는데 그런 얘기를 해주시니까 진짜 기분이 좋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장 많이 와주세요~"]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신승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