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막을쏘나! 커리 원맨쇼로 30득점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30득점 원맨쇼를 펼쳤는데요.

오늘 만큼은 누구도 커리의 질주를 막지 못했습니다.

스테픈 커리가 앞을 보지도 않고 내준 패스가 사리 골밑 슛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걸 두고 이심전심이라고 하죠?

전매특허인 화려한 스탭백 3점 슛은 여지없이 림을 관통합니다.

2쿼터 막판 역습에 이은 장거리 3점슛을 꽂아 넣고는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흥이 제대로 올랐네요.

슛을 던질 것처럼 하다가 패스를 찔러주면 루니가 덩크를 꽂아넣고요.

드리블을 하다 공을 놓칠 뻔했지만 고감도 3점슛은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슛을 넣고 자기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머리를 감싸쥐죠?

커리가 30득점에 도움 7개를 기록한 골든 스테이트는 워싱턴을 11점차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