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대학생의 송년 이색 체험
입력 2023.12.25 (10:37)
수정 2023.12.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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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을 기념해 지역 다문화 가족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색 체험을 함께하면서 서로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는데요,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대학교입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호텔제과음료과 학생들의 실습실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베트남과 일본, 중국에서 온 지역 여성들과 자녀, 그리고 대학생까지 30여 명이 성탄 케이크를 만드는 자리입니다.
제과·제빵 전공 교수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이 미리 직접 구워둔 빵 시트를 자르는 것부터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시럽을 바르고, 빵 사이사이에 과일을 올리고, 생크림을 고르게 입히면서 차근차근 정성껏 만듭니다.
[유주영/청주시 영운동/베트남 출신 : "처음 만들어 보니까 너무 재미있고, 아이와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어서 기뻐요."]
싱싱한 딸기와 알록달록한 장식을 올리자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성탄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박찬영/청주 직지초등학교 5학년 :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점점 해보니까 재밌었고, 꾸밀 때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모두 함께 케이크를 완성해나가는 체험이 다문화 가정에는 지역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대학생들에게는 재능 기부와 봉사의 기회를 선사했습니다.
[신예은/충북보건과학대학교 호텔제과음료과 1학년 : "너무 즐거웠고, 오신 분들한테 제가 새롭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서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한 해를 뜻 깊은 체험으로 마무리한 참가자들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바라고 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성탄절을 기념해 지역 다문화 가족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색 체험을 함께하면서 서로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는데요,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대학교입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호텔제과음료과 학생들의 실습실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베트남과 일본, 중국에서 온 지역 여성들과 자녀, 그리고 대학생까지 30여 명이 성탄 케이크를 만드는 자리입니다.
제과·제빵 전공 교수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이 미리 직접 구워둔 빵 시트를 자르는 것부터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시럽을 바르고, 빵 사이사이에 과일을 올리고, 생크림을 고르게 입히면서 차근차근 정성껏 만듭니다.
[유주영/청주시 영운동/베트남 출신 : "처음 만들어 보니까 너무 재미있고, 아이와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어서 기뻐요."]
싱싱한 딸기와 알록달록한 장식을 올리자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성탄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박찬영/청주 직지초등학교 5학년 :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점점 해보니까 재밌었고, 꾸밀 때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모두 함께 케이크를 완성해나가는 체험이 다문화 가정에는 지역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대학생들에게는 재능 기부와 봉사의 기회를 선사했습니다.
[신예은/충북보건과학대학교 호텔제과음료과 1학년 : "너무 즐거웠고, 오신 분들한테 제가 새롭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서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한 해를 뜻 깊은 체험으로 마무리한 참가자들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바라고 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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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과 대학생의 송년 이색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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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25 10:37:34
- 수정2023-12-25 10:46:10
[앵커]
성탄절을 기념해 지역 다문화 가족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색 체험을 함께하면서 서로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는데요,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대학교입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호텔제과음료과 학생들의 실습실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베트남과 일본, 중국에서 온 지역 여성들과 자녀, 그리고 대학생까지 30여 명이 성탄 케이크를 만드는 자리입니다.
제과·제빵 전공 교수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이 미리 직접 구워둔 빵 시트를 자르는 것부터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시럽을 바르고, 빵 사이사이에 과일을 올리고, 생크림을 고르게 입히면서 차근차근 정성껏 만듭니다.
[유주영/청주시 영운동/베트남 출신 : "처음 만들어 보니까 너무 재미있고, 아이와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어서 기뻐요."]
싱싱한 딸기와 알록달록한 장식을 올리자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성탄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박찬영/청주 직지초등학교 5학년 :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점점 해보니까 재밌었고, 꾸밀 때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모두 함께 케이크를 완성해나가는 체험이 다문화 가정에는 지역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대학생들에게는 재능 기부와 봉사의 기회를 선사했습니다.
[신예은/충북보건과학대학교 호텔제과음료과 1학년 : "너무 즐거웠고, 오신 분들한테 제가 새롭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서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한 해를 뜻 깊은 체험으로 마무리한 참가자들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바라고 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성탄절을 기념해 지역 다문화 가족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색 체험을 함께하면서 서로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는데요,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대학교입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호텔제과음료과 학생들의 실습실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베트남과 일본, 중국에서 온 지역 여성들과 자녀, 그리고 대학생까지 30여 명이 성탄 케이크를 만드는 자리입니다.
제과·제빵 전공 교수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이 미리 직접 구워둔 빵 시트를 자르는 것부터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시럽을 바르고, 빵 사이사이에 과일을 올리고, 생크림을 고르게 입히면서 차근차근 정성껏 만듭니다.
[유주영/청주시 영운동/베트남 출신 : "처음 만들어 보니까 너무 재미있고, 아이와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어서 기뻐요."]
싱싱한 딸기와 알록달록한 장식을 올리자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성탄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박찬영/청주 직지초등학교 5학년 :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점점 해보니까 재밌었고, 꾸밀 때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모두 함께 케이크를 완성해나가는 체험이 다문화 가정에는 지역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대학생들에게는 재능 기부와 봉사의 기회를 선사했습니다.
[신예은/충북보건과학대학교 호텔제과음료과 1학년 : "너무 즐거웠고, 오신 분들한테 제가 새롭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서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한 해를 뜻 깊은 체험으로 마무리한 참가자들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바라고 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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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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