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해결하려다”…혹한 속 가로등에 혀 붙은 중국 남성 [잇슈 SNS]

입력 2023.12.26 (06:46) 수정 2023.12.2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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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시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가로등 기둥 앞에 바짝 선 채 동상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너무도 수상한 모습에 시민 한 명이 경찰을 데리고 오는데요.

가까이서 확인하자 놀랍게도 남성의 입 부위가 가로등에 딱 붙어있습니다.

당시 하얼빈은 최저 기온이 영하 30도를 밑돌 정도였는데요.

해당 남성은 이런 혹한 속에서 차가워진 금속에 혀를 대면 실제로 달라붙는지 호기심을 해결해보려다가 그만 혀끝이 아예 가로등 기둥에 꽝꽝 얼어붙어 버린 겁니다.

정말 어이없는 이유로 가로등과 한 몸이 돼버린 이 남성!

다행히 경찰이 근처 가게에서 구해온 따듯한 물로 달라붙은 부위를 녹인 덕분에 그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고요.

당시 구출 과정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그걸 꼭 혀를 대봐야 아나요" "무모한 호기심이 이렇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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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6 06:46:07
    • 수정2023-12-26 0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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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시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가로등 기둥 앞에 바짝 선 채 동상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너무도 수상한 모습에 시민 한 명이 경찰을 데리고 오는데요.

가까이서 확인하자 놀랍게도 남성의 입 부위가 가로등에 딱 붙어있습니다.

당시 하얼빈은 최저 기온이 영하 30도를 밑돌 정도였는데요.

해당 남성은 이런 혹한 속에서 차가워진 금속에 혀를 대면 실제로 달라붙는지 호기심을 해결해보려다가 그만 혀끝이 아예 가로등 기둥에 꽝꽝 얼어붙어 버린 겁니다.

정말 어이없는 이유로 가로등과 한 몸이 돼버린 이 남성!

다행히 경찰이 근처 가게에서 구해온 따듯한 물로 달라붙은 부위를 녹인 덕분에 그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고요.

당시 구출 과정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그걸 꼭 혀를 대봐야 아나요" "무모한 호기심이 이렇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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