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외국인 관람객 1년새 4배 가까이 증가

입력 2023.12.26 (07:53) 수정 2023.12.26 (08: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이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해녀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1만 1,270명으로, 지난해 3천여 명보다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적별로는 대만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이 72%로 가장 많고, 크루즈 관광을 통해 방문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이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제주 해녀 어업 시스템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내년 전시 코너를 개편하고 외국어 영상 등 전시물을 보강한다는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녀박물관 외국인 관람객 1년새 4배 가까이 증가
    • 입력 2023-12-26 07:53:27
    • 수정2023-12-26 08:00:32
    뉴스광장(제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이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해녀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1만 1,270명으로, 지난해 3천여 명보다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적별로는 대만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이 72%로 가장 많고, 크루즈 관광을 통해 방문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이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제주 해녀 어업 시스템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내년 전시 코너를 개편하고 외국어 영상 등 전시물을 보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