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피의자에 책과 돈 건넨 박주영 판사 화제
입력 2023.12.26 (10:13)
수정 2023.12.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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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동부지원 박주영 부장판사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노숙인 A씨에게 책과 현금 10만 원을 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 판사는 지난 20일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중국 작가 위화의 ‘인생’이라는 책과 함께 10만 원을 주면서 찜질방 등에 갈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판사는 일반인 같으면 구속되지 않을 사안이었으나 노숙자에 대한 혐오와 편견으로 구속된 사정이 안타까웠다며 약자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지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판사는 지난 20일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중국 작가 위화의 ‘인생’이라는 책과 함께 10만 원을 주면서 찜질방 등에 갈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판사는 일반인 같으면 구속되지 않을 사안이었으나 노숙자에 대한 혐오와 편견으로 구속된 사정이 안타까웠다며 약자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지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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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인 피의자에 책과 돈 건넨 박주영 판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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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26 10:13:54
- 수정2023-12-26 10:34:15
![](/data/news/title_image/newsmp4/busan/news930/2023/12/26/60_7850705.jpg)
부산지법 동부지원 박주영 부장판사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노숙인 A씨에게 책과 현금 10만 원을 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 판사는 지난 20일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중국 작가 위화의 ‘인생’이라는 책과 함께 10만 원을 주면서 찜질방 등에 갈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판사는 일반인 같으면 구속되지 않을 사안이었으나 노숙자에 대한 혐오와 편견으로 구속된 사정이 안타까웠다며 약자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지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판사는 지난 20일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중국 작가 위화의 ‘인생’이라는 책과 함께 10만 원을 주면서 찜질방 등에 갈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판사는 일반인 같으면 구속되지 않을 사안이었으나 노숙자에 대한 혐오와 편견으로 구속된 사정이 안타까웠다며 약자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지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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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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