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멋…국립대구박물관 복식문화실 새 단장
입력 2023.12.26 (10:43)
수정 2023.12.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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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대구박물관이 최근 복식 문화실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전시 기법을 기존과 달리해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살펴볼 수 있게 꾸몄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갖가지 색깔과 모양의 한복 저고리들이 대형 벽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어린이용 색동 저고리부터 성인 여성이 입었던 저고리까지, 모두 쉰 벌이 넘습니다.
저고리 외에도 치마와 신발, 귀고리, 자수 등 우리 전통 의복과 관련 유물 3백여 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지민/관람객 : "옛날 옷인데 전시해 놓은 걸 보니까 아주 예쁜 것 같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국립대구박물관이 복식문화실에서 '한복, 과거와 현재·미래' 등 3가지 주제별로 선보이는 상설전시입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관복에 달았던 사각형 표장과 고(故) 이영희 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복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05년 경기도 용인시 택지개발지구에서 발견된 조선 시대 무덤 속 저고리는 금실 무늬로 짠 직물 그대로 복원됐습니다.
[민보라/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 : "출토 복식은 사실 색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빠져 있어서 보기가 힘드실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복원을 통해서 잘 감상하실 수 있게 마련했습니다."]
4년 만에 새롭게 개편한 대구국립박물관 복식문화실은 사실적이면서 입체감 있는 전시에다 디지털 자료까지 설치해 복식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국립대구박물관이 최근 복식 문화실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전시 기법을 기존과 달리해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살펴볼 수 있게 꾸몄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갖가지 색깔과 모양의 한복 저고리들이 대형 벽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어린이용 색동 저고리부터 성인 여성이 입었던 저고리까지, 모두 쉰 벌이 넘습니다.
저고리 외에도 치마와 신발, 귀고리, 자수 등 우리 전통 의복과 관련 유물 3백여 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지민/관람객 : "옛날 옷인데 전시해 놓은 걸 보니까 아주 예쁜 것 같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국립대구박물관이 복식문화실에서 '한복, 과거와 현재·미래' 등 3가지 주제별로 선보이는 상설전시입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관복에 달았던 사각형 표장과 고(故) 이영희 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복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05년 경기도 용인시 택지개발지구에서 발견된 조선 시대 무덤 속 저고리는 금실 무늬로 짠 직물 그대로 복원됐습니다.
[민보라/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 : "출토 복식은 사실 색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빠져 있어서 보기가 힘드실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복원을 통해서 잘 감상하실 수 있게 마련했습니다."]
4년 만에 새롭게 개편한 대구국립박물관 복식문화실은 사실적이면서 입체감 있는 전시에다 디지털 자료까지 설치해 복식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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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이 최근 복식 문화실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전시 기법을 기존과 달리해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살펴볼 수 있게 꾸몄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갖가지 색깔과 모양의 한복 저고리들이 대형 벽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어린이용 색동 저고리부터 성인 여성이 입었던 저고리까지, 모두 쉰 벌이 넘습니다.
저고리 외에도 치마와 신발, 귀고리, 자수 등 우리 전통 의복과 관련 유물 3백여 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지민/관람객 : "옛날 옷인데 전시해 놓은 걸 보니까 아주 예쁜 것 같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국립대구박물관이 복식문화실에서 '한복, 과거와 현재·미래' 등 3가지 주제별로 선보이는 상설전시입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관복에 달았던 사각형 표장과 고(故) 이영희 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복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05년 경기도 용인시 택지개발지구에서 발견된 조선 시대 무덤 속 저고리는 금실 무늬로 짠 직물 그대로 복원됐습니다.
[민보라/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 : "출토 복식은 사실 색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빠져 있어서 보기가 힘드실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복원을 통해서 잘 감상하실 수 있게 마련했습니다."]
4년 만에 새롭게 개편한 대구국립박물관 복식문화실은 사실적이면서 입체감 있는 전시에다 디지털 자료까지 설치해 복식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국립대구박물관이 최근 복식 문화실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전시 기법을 기존과 달리해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살펴볼 수 있게 꾸몄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갖가지 색깔과 모양의 한복 저고리들이 대형 벽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어린이용 색동 저고리부터 성인 여성이 입었던 저고리까지, 모두 쉰 벌이 넘습니다.
저고리 외에도 치마와 신발, 귀고리, 자수 등 우리 전통 의복과 관련 유물 3백여 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지민/관람객 : "옛날 옷인데 전시해 놓은 걸 보니까 아주 예쁜 것 같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국립대구박물관이 복식문화실에서 '한복, 과거와 현재·미래' 등 3가지 주제별로 선보이는 상설전시입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관복에 달았던 사각형 표장과 고(故) 이영희 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복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05년 경기도 용인시 택지개발지구에서 발견된 조선 시대 무덤 속 저고리는 금실 무늬로 짠 직물 그대로 복원됐습니다.
[민보라/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 : "출토 복식은 사실 색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빠져 있어서 보기가 힘드실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복원을 통해서 잘 감상하실 수 있게 마련했습니다."]
4년 만에 새롭게 개편한 대구국립박물관 복식문화실은 사실적이면서 입체감 있는 전시에다 디지털 자료까지 설치해 복식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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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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