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은 대통령 내외 모욕” vs “한동훈 비대위 바로미터” [오늘 이슈]

입력 2023.12.26 (12:21) 수정 2023.12.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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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대장동 50억클럽 특검법')을 국민의힘이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선용으로 기획된 국민 주권 교란용 악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이치모터스특검법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모욕하고 이를 득표에 활용하겠다는 목적이 명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에서 "김건희 특검법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며, 28일 본회의 처리를 거듭 예고했습니다.

특히, 오늘 취임하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이 비대위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거부권은 국민에 대한 거부이자 공정과 상식에 대한 거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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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6 12:21:19
    • 수정2023-12-26 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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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대장동 50억클럽 특검법')을 국민의힘이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선용으로 기획된 국민 주권 교란용 악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이치모터스특검법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모욕하고 이를 득표에 활용하겠다는 목적이 명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에서 "김건희 특검법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며, 28일 본회의 처리를 거듭 예고했습니다.

특히, 오늘 취임하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이 비대위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거부권은 국민에 대한 거부이자 공정과 상식에 대한 거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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