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 1월부터 접수

전국 공항과 항만 등에서 반입금지 물품을 적발하는 검역탐지견을 민간에 입양하는 내년도 사업이 시작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은퇴 시기가 다 됐거나 능력이 저하된 검역탐지견을 일반 가정으로 보내는 사업을 2020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3마리를 입양 보냈습니다.

민간입양은 분기별로 1년에 4차례 실시되며, 1분기 입양대상 탐지견은 은퇴견 9마리와 훈련탈락견 2마리입니다.

1분기 입양 희망 가정은 다음 달에 검역본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고, 내년 3월에 입양가정이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