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팔레스타인 평화 실현돼야”

입력 2023.12.26 (15:58) 수정 2023.12.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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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세계의 평화 기구와 연대하며 팔레스타인 지경에 평화의 해가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오늘(26일) 회장인 윤창섭 목사 등의 이름으로 발표한 새해 메시지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에서는 즉시 모든 무력 충돌과 군사적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그러면서 “남과 북이 서로가 적대와 대결의 철조망을 걷어내고, 새봄이 움트는 그 날 화해와 평화의 나팔 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한반도 긴장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등 안타깝게 희생된 이들과 유가족들을 기억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회가 되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의회는 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것 관련해 “이 땅에 새 역사를 써가는 새로운 100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회원 교회와 연합기관 그리고 이 땅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CC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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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6 15:58:49
    • 수정2023-12-26 16:01:45
    문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세계의 평화 기구와 연대하며 팔레스타인 지경에 평화의 해가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오늘(26일) 회장인 윤창섭 목사 등의 이름으로 발표한 새해 메시지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에서는 즉시 모든 무력 충돌과 군사적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그러면서 “남과 북이 서로가 적대와 대결의 철조망을 걷어내고, 새봄이 움트는 그 날 화해와 평화의 나팔 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한반도 긴장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등 안타깝게 희생된 이들과 유가족들을 기억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회가 되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의회는 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것 관련해 “이 땅에 새 역사를 써가는 새로운 100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회원 교회와 연합기관 그리고 이 땅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CC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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