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대마 줄기에서 항산화 활성, 항염 효능 확인” 외

경북 보건환경연구원과 안동대학교가 공동 연구를 통해 대마 줄기에서 항산화 활성화 항염 효능을 확인했습니다.

연구원은 대마 부위별 연구 결과, 유효 성분인 칸나비노이드의 함량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 함량이 줄기에서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은 이번 결과를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 발표하는 한편, 대마 줄기 활용을 확대하는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동시, 2023년 10대 시정 이슈 발표

안동시는 올 한해 10대 시정 이슈를 발표했습니다.

10대 시정 이슈 가운데는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 운행과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하회선유줄불놀이 인기몰이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 대학 선정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성공 개최, 하회마을, 문체부 지역문화대상 수상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봉화군, 럼피스킨 위기경보 하향…평시 전환

봉화군은 지난 21일 전국에 내려졌던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럼피스킨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0일 예천군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전국 66개 방역대 해제 검사에서도 의심축이 나오지 않은 데 따른 겁니다.

봉화군은 지난달 10일부터 2만8천여 마리의 소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진행했고, 5대의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양궁 김제덕, 예천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

예천군청 소속의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가 예천군민장학회에 인재육성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김제덕 선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정진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예천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제덕 선수는 2천21년 도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올랐고, 2024 파리 올림픽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