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됐다…“장병 복지·생명 수호” [현장영상]

입력 2023.12.27 (11:36) 수정 2023.12.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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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해균 선장 총상 수술, 귀순 북한군 병사 총상 수술 등으로 유명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취임합니다.

국방부는 오늘(27일) "중증외상 환자 치료 및 후송체계 구축에 기여한 국내 외상외과 최고 권위자인 이 교수를 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장으로서 임기는 내일부터 시작합니다.

국방부는 또 이 교수에게 명예해군 대령 임명장도 수여했습니다. 이 교수는 석해균 선장 수술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명예 대위로 위촉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명예 중령까지 진급했습니다.

이 교수는 그간 해군 순항훈련, 해상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탐색 구조훈련 등에 참여해 왔고, 지난해 8월부터는 국방부 의무자문관이 됐습니다.

이 교수는 임명식에서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대전병원장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군 의료체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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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7 11:36:53
    • 수정2023-12-27 1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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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해균 선장 총상 수술, 귀순 북한군 병사 총상 수술 등으로 유명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취임합니다.

국방부는 오늘(27일) "중증외상 환자 치료 및 후송체계 구축에 기여한 국내 외상외과 최고 권위자인 이 교수를 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장으로서 임기는 내일부터 시작합니다.

국방부는 또 이 교수에게 명예해군 대령 임명장도 수여했습니다. 이 교수는 석해균 선장 수술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명예 대위로 위촉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명예 중령까지 진급했습니다.

이 교수는 그간 해군 순항훈련, 해상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탐색 구조훈련 등에 참여해 왔고, 지난해 8월부터는 국방부 의무자문관이 됐습니다.

이 교수는 임명식에서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대전병원장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군 의료체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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