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문 “일본 오염수 올해 발생량 20% 감소”

입력 2023.12.27 (12:26) 수정 2023.12.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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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올해 발생한 오염수 양이 지난해보다 약 20% 적은 하루 평균 75톤으로 추산됐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 자료를 분석해 올해 새롭게 발생한 오염수 총량이 지난해보다 7,300t 감소한 약 2만 7천t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7년에 발생한 오염수의 25% 수준으로, 오염수 발생량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빗물과 지하수가 사고 원자로로 흘러드는 것을 막는 작업이 진행됐고, 강수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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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신문 “일본 오염수 올해 발생량 20% 감소”
    • 입력 2023-12-27 12:26:24
    • 수정2023-12-27 12: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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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올해 발생한 오염수 양이 지난해보다 약 20% 적은 하루 평균 75톤으로 추산됐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 자료를 분석해 올해 새롭게 발생한 오염수 총량이 지난해보다 7,300t 감소한 약 2만 7천t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7년에 발생한 오염수의 25% 수준으로, 오염수 발생량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빗물과 지하수가 사고 원자로로 흘러드는 것을 막는 작업이 진행됐고, 강수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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