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건강생활 실천 포인트로 쇼핑몰 이용’ 시범사업 109곳 확대

입력 2023.12.27 (14:29) 수정 2023.12.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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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실천 포인트로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이 전국 109곳으로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에 시작된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기존 10개 시군구에서 109개 시군구로 확대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해당 시범사업은 의원에 다니는 환자가 걷기 같은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만성질환 관리를 꾸준히 받으면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받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의원은 환자 맞춤형 관리계획을 세우고 교육과 주기적인 환자 관리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관리하는데, 서비스 대상 지역 확대와 함께 참여 의원의 의사, 간호사와 영양사 등에 대한 기본 교육(1회)과 보수교육(매년)이 의무화됩니다.

복지부는 새로 대상 지역에 포함된 시군구의 대상자에게 건강보험공단 카카오톡 알림톡을 보내 참여 방법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포인트를 동네의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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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7 14:29:20
    • 수정2023-12-27 14:35:59
    사회
건강생활 실천 포인트로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이 전국 109곳으로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에 시작된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기존 10개 시군구에서 109개 시군구로 확대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해당 시범사업은 의원에 다니는 환자가 걷기 같은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만성질환 관리를 꾸준히 받으면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받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의원은 환자 맞춤형 관리계획을 세우고 교육과 주기적인 환자 관리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관리하는데, 서비스 대상 지역 확대와 함께 참여 의원의 의사, 간호사와 영양사 등에 대한 기본 교육(1회)과 보수교육(매년)이 의무화됩니다.

복지부는 새로 대상 지역에 포함된 시군구의 대상자에게 건강보험공단 카카오톡 알림톡을 보내 참여 방법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포인트를 동네의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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