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주가조작 연루 의혹’ 원영식 전 초록뱀 회장 보석 석방
입력 2023.12.27 (16:59)
수정 2023.12.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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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관계사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원영식 전 초록뱀그룹 회장이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오늘(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당우증 부장판사)는 원 전 회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 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과 보증금 3억 원을 보석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또, 재판에 의무 출석하고 사건 관련 참고인이나 증인 등과 연락을 금지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거주지 제한과 허가 없는 출국 금지, 실시간 위치 추적을 위한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원 전 회장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 등과 함께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버킷스튜디오가 보유한 전환사채 콜옵션을 원 회장 자녀가 출자한 회사에 무상으로 부여해 이들 회사에 약 587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원 전 회장은 초록뱀그룹의 미공개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자녀 회사에 전환사채 콜옵션을 무상 부여하면서 회사에 15억 원의 손해를 입히고, 주가 상승으로 24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당우증 부장판사)는 원 전 회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 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과 보증금 3억 원을 보석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또, 재판에 의무 출석하고 사건 관련 참고인이나 증인 등과 연락을 금지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거주지 제한과 허가 없는 출국 금지, 실시간 위치 추적을 위한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원 전 회장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 등과 함께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버킷스튜디오가 보유한 전환사채 콜옵션을 원 회장 자녀가 출자한 회사에 무상으로 부여해 이들 회사에 약 587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원 전 회장은 초록뱀그룹의 미공개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자녀 회사에 전환사채 콜옵션을 무상 부여하면서 회사에 15억 원의 손해를 입히고, 주가 상승으로 24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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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27 16:59:36
- 수정2023-12-27 17:00:48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관계사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원영식 전 초록뱀그룹 회장이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오늘(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당우증 부장판사)는 원 전 회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 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과 보증금 3억 원을 보석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또, 재판에 의무 출석하고 사건 관련 참고인이나 증인 등과 연락을 금지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거주지 제한과 허가 없는 출국 금지, 실시간 위치 추적을 위한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원 전 회장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 등과 함께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버킷스튜디오가 보유한 전환사채 콜옵션을 원 회장 자녀가 출자한 회사에 무상으로 부여해 이들 회사에 약 587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원 전 회장은 초록뱀그룹의 미공개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자녀 회사에 전환사채 콜옵션을 무상 부여하면서 회사에 15억 원의 손해를 입히고, 주가 상승으로 24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당우증 부장판사)는 원 전 회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 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과 보증금 3억 원을 보석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또, 재판에 의무 출석하고 사건 관련 참고인이나 증인 등과 연락을 금지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거주지 제한과 허가 없는 출국 금지, 실시간 위치 추적을 위한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원 전 회장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 등과 함께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버킷스튜디오가 보유한 전환사채 콜옵션을 원 회장 자녀가 출자한 회사에 무상으로 부여해 이들 회사에 약 587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원 전 회장은 초록뱀그룹의 미공개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자녀 회사에 전환사채 콜옵션을 무상 부여하면서 회사에 15억 원의 손해를 입히고, 주가 상승으로 24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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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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