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후보자, ‘김순경 살인 누명 사건’에 “늘 죄송한 마음” [현장영상]

입력 2023.12.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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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전 살인 누명을 썼던 이른바 '김 순경 사건'의 피해자가 오늘(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주임 검사였던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 순경 사건'은 19992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현직 경찰관이 이후 누명을 벗은 사건입니다.

인사청문회에서도 관련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홍일 후보자는 개인정보호때문에 피해자를 만날 수 없었지만 "늘 죄송한 마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인사청문회에서는 '류희림 방심위원장 지인 민원' 의혹 관련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김홍일 후보자는 최근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민원을 넣도록 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한 질의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민간 독립 심의 기구"라면서 "방심위 업무 처리와 관련해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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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7 18: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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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전 살인 누명을 썼던 이른바 '김 순경 사건'의 피해자가 오늘(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주임 검사였던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 순경 사건'은 19992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현직 경찰관이 이후 누명을 벗은 사건입니다.

인사청문회에서도 관련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홍일 후보자는 개인정보호때문에 피해자를 만날 수 없었지만 "늘 죄송한 마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인사청문회에서는 '류희림 방심위원장 지인 민원' 의혹 관련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김홍일 후보자는 최근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민원을 넣도록 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한 질의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민간 독립 심의 기구"라면서 "방심위 업무 처리와 관련해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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