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10년 만에 폐업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해온 광주 시립 제2요양병원이 새로운 운영자를 찾지 못하고 10년 만에 폐업합니다.

병원 측은 이번 결정으로 모든 외래와 입원진료를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하고 진료의뢰서와 의무기록은 내년 3월까지 발급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 “연동형 비례제 폐기 안 돼”

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지난 대선에서 약속했던 '연동형 비례제'를 폐기하려 한다며, 연동형 비례제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하고, 극단적인 대결 정치를 벗어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광주서 노로바이러스 환자 급증 “주의”

광주 지역에서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둘째 주 기준으로 장염 환자 가운데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4주 전과 비교해 2.2배 늘어난 50%로 집계됐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2.8배 늘어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영광 해상에서 어선 뒤집혀 1명 사망·5명 구조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25분쯤 영광 안마도 북서쪽 10km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뒤집힌 9.77톤급 어선 위에서 선원 5명을 구조하고, 전복 2시간 20분 만에 선체 안에서 50대 선장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출항명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