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으로 한 남성. 입구에서 서성이더니 문 앞을 막고 서서 손님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습니다. 직원이 말리자,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들고 위협합니다.
■ '쇠망치'로 편의점 직원 위협...1시간여만에 검거
이 남성이 꺼낸 물건의 정체는 쇠망치. 망치를 손으로 돌리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까지 합니다. 놀란 직원이 편의점 안쪽으로 몸을 피하자, 바로 달아나버립니다.
지난 16일 서울시 중랑구의 한 편의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간 만에 인근 건물 옥상에 있던 남성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검거 당시 술에 취해 있었는데, 출동한 경찰을 향해서도 쇠망치를 휘두르며 격렬하게 저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검거 다음 날 A 씨를 구속하고, 지난 19일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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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망치’로 편의점 직원 위협…1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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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27 20:59:56
편의점으로 한 남성. 입구에서 서성이더니 문 앞을 막고 서서 손님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습니다. 직원이 말리자,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들고 위협합니다.
■ '쇠망치'로 편의점 직원 위협...1시간여만에 검거
이 남성이 꺼낸 물건의 정체는 쇠망치. 망치를 손으로 돌리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까지 합니다. 놀란 직원이 편의점 안쪽으로 몸을 피하자, 바로 달아나버립니다.
지난 16일 서울시 중랑구의 한 편의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간 만에 인근 건물 옥상에 있던 남성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검거 당시 술에 취해 있었는데, 출동한 경찰을 향해서도 쇠망치를 휘두르며 격렬하게 저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검거 다음 날 A 씨를 구속하고, 지난 19일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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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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