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저소득층 대상 집 수리 사업 추진

입력 2023.12.28 (07:47) 수정 2023.12.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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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군마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 수리 사업을 이어가고, 남원시는 내년부터 무인 민원발급기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예산 2억 3천만 원을 확보해 한 가구에 5백만 원 이내에서 주택 단열 보강과 보일러 공사, 장판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집 수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다음 달 1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최승백/김제시 건축과장 : "노후된 주택 내 열악한 창호, 벽체 단열, 지붕 등을 정비하여 주거 환경 개선으로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법원 관할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를 제외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45종 서류를 무인 민원발급기에서 뗄 때 내년부터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무인 민원발급기를 모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으며, 시청을 비롯한 18곳은 근무시간 외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장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미라/남원시 민원과 종합민원팀장 : "민원인에게 공평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고창군이 터미널 혁신지구 사업을 내년에 본격 착공합니다.

고창군은 최근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사업 계획 변경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쯤 LH와 공동사업 협약을 한 뒤 실시 설계 등을 거쳐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사업비 천7백77억 원을 들여 기존 터미널 터에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로 주상복합 건물을 지어, 저층부는 터미널과 청년 창업 공간으로, 5층부터는 공동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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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저소득층 대상 집 수리 사업 추진
    • 입력 2023-12-28 07:47:39
    • 수정2023-12-28 08:00:24
    뉴스광장(전주)
[앵커]

시군마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 수리 사업을 이어가고, 남원시는 내년부터 무인 민원발급기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예산 2억 3천만 원을 확보해 한 가구에 5백만 원 이내에서 주택 단열 보강과 보일러 공사, 장판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집 수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다음 달 1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최승백/김제시 건축과장 : "노후된 주택 내 열악한 창호, 벽체 단열, 지붕 등을 정비하여 주거 환경 개선으로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법원 관할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를 제외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45종 서류를 무인 민원발급기에서 뗄 때 내년부터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무인 민원발급기를 모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으며, 시청을 비롯한 18곳은 근무시간 외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장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미라/남원시 민원과 종합민원팀장 : "민원인에게 공평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고창군이 터미널 혁신지구 사업을 내년에 본격 착공합니다.

고창군은 최근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사업 계획 변경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쯤 LH와 공동사업 협약을 한 뒤 실시 설계 등을 거쳐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사업비 천7백77억 원을 들여 기존 터미널 터에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로 주상복합 건물을 지어, 저층부는 터미널과 청년 창업 공간으로, 5층부터는 공동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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