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올해 역외 탈세 1조 3,500억 원 추징

입력 2023.12.28 (12:13) 수정 2023.12.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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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023년 역외 탈세 부과세액이 1조 3,5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역외 탈세자 52명에 대한 전국 동시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입니다.

탈세 유형을 보면 법인이 외국에서 벌어들인 소득이나 자금을 국외로 유출시킨 경우가 많았습니다.

역외 탈세 세무조사 부과세액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1조 2,800억 원대로 감소했다가 최근 3년 동안 점차 늘어, 올해는 코로나19 직전 3년 평균치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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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올해 역외 탈세 1조 3,500억 원 추징
    • 입력 2023-12-28 12:13:03
    • 수정2023-12-28 12: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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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023년 역외 탈세 부과세액이 1조 3,5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역외 탈세자 52명에 대한 전국 동시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입니다.

탈세 유형을 보면 법인이 외국에서 벌어들인 소득이나 자금을 국외로 유출시킨 경우가 많았습니다.

역외 탈세 세무조사 부과세액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1조 2,800억 원대로 감소했다가 최근 3년 동안 점차 늘어, 올해는 코로나19 직전 3년 평균치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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